작성자피에르 가슬리작성시간24.07.18
프로야구와 프로축구가 고급화 전략으로 좌석가격 올리는 대신 편의시절 (테이블 좌석 등의 프리미엄 좌석) 확충하니까 오히려 그런 좌석이 먼저 매진되는거 보면..과연 가격만이 문제일까에 대해서 고민해봐야할듯. 심지어 같은 영화관에서 하는 드라마 막방 같이 보는거라던가 스포츠 이벤트 생중계 이벤트는 맨날 매진됨. 그냥 간단히 말해 극장에서 쓰는 '만5천원'이 아까운게 아니라, '극장'에서 쓰는 만5천원이 아까운거 아닐지.
작성자락싸작성시간24.07.18
500만 영화대가 없어졌음. 중간 성적을 거두는 영화가 없는 이야기 즉슨 표값이 크리티컬하다는거. 검증된 영화만 보러가니 영화계도 빈익빈 부익부 엄청심해짐. 잘나가는 영화는 더 잘나가요. 다른 문화생활도 다 올랐는데 영화는 재미없으면 돈이 아깝다는 논리가 커서 어쩔수 없음. 그렇다고 스포츠처럼 고정 팬층이 있는것도 아니고
작성자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작성시간24.07.18
티켓 값 문제가 전혀 아니라고 하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 티켓 값도 문젠데 가장 큰 문제는 OTT서비스의 활성화임. 영화관? 굳이? 이런 생각이 많이 들어요. 집에서도 월 정액제로 즐길 컨텐츠가 무궁무진하다는게 영화관 입장에선 가장 큰 문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