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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Florence Pugh 작성시간 24.10.03 제2외국어 하는 나라 몸 불편하신 승객분이랑 같은 출발지에서 같이 비행기 탔다가 일행되주신 한국 승객분... 코로나 한참 난리일때여서 휠체어로 모셔다 드리는데 영어 한마디도 못해서 통역하신다고 한국분도 동행하시는데 그 나라 말까지 하니까 깜짝 놀라셨는데 그래도 일행이라고 같이 계셔주심... 몸도 불편하시고 서류도 이거 저거 확인한다고 모셔다 드리는 과정이 정말 힘들었는데 1부터 100까지 진짜 짜증 한번 안내고 통역해드리고 통화해드리고 짐 찾아서 며느님한테 모셔다 드림. 한국에 대한 첫인상이 저 때문에 완전히 좋게 시작했다고 하면서 고생 많았다고 100유로 지폐 쥐어주심... 일행해주셨던 한국분도 칭송 레터 써주신다고 이름 적어갔는데 소식 없는거 보니 까먹으셨나보다 했는데 그만두고 지금 직장 본사 근무할때 서울 한복판에서 마주침. 누가 나 부르길래 도를 아십니까인줄 알고 무시하고 가려는데 딱 그 항공사 이름 불러서 돌아보니 그 한국분이었음. 그날 격리 시작하자마자 제일 먼저 한게 칭송레터 쓴거였고 다시 출국하실때 회사에서 단박에 나라는거 알아차릴 수 있는 특징까지 다 얘기해서 꼭 나 챙겨주라고까지 얘기했다는데 알고보니 그 항공사 팀에서 그냥 씹은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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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COYS💙 작성시간 24.10.03 싱가포르 호텔 식당에서 돈 안내고 도망간 한국인 손님
진심 같은 나라 사람으로써 개쪽팔렸음 -
작성자奇誠庸 작성시간 24.10.03 막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