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202132
자신이 재벌 3세라며 수십억 원대 투자 사기 등을 벌인 혐의를 받는 전청조(28) 씨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 징역 20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31일) 서울고법 형사13부(백강진 김선희 이인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전 씨에게 이같이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전 씨는 최후 진술에서 "죄를 지으면 언젠가 꼭 벌을 받고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며 "피해자분들께 진심으로 잘못했다. 모두에게 용서를 받을 수 있을 때까지 끝까지 머리 숙여 용서를 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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