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거악을 척결한다'.
스스로 밝히고 있는 검찰의 사명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무엇을 거악이라 규정하고 수사를 총괄해서 누구를 재판에 넘길지,
소위 판을 어떻게 짤지는 검찰 스스로 정하죠.
당연히 더 큰 힘을 가진 자의 잘못이 보다 큰 거악일테니까 이를 척결하는 게 검찰의 사명이고 우선순위라 봄이 마땅할 겁니다.
앵커
하지만 살아있는 권력을 대할 때와 그렇지 않은 이들을 대할 때, 검찰의 태도는 확연히 달라 보입니다.
'검찰을 개혁하자'는 사람들에겐 유독 가혹했다는 평가도 이어지죠.
앵커
그래서 일관성 없게 수사하고 기소하는 검찰을 개혁하자는,
검찰이 짜놓은 판에서 도출된 답에만 매달릴 게 아니라 검찰이 제기한 문제 자체에 애초부터 이상이 있는 건 아닌지, 출제자의 의도가 무엇인지를 의심해야 한다는 비판이 이어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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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용 앵커는 연세대학교 법과대학 출신 기자.
https://youtu.be/eNV_in1hpgc?si=MKh6u-7V9W6SBeU3
2024년 11월 18일 MBC 뉴스데스크 오프닝 및 첫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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