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898603?sid=102
쿠팡 물류센터 근무 '일당 19만 원' 체험담 반성
당시 계약조건 공개… "높은 시급, 신규 인력만"
"일회성 일당에 '강요된 선택' 하게 되는 노동"
두 달 전 '쿠팡 물류센터 아르바이트' 체험을 공개했던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최근 불붙고 있는 '새벽 배송 논란'에 대해 19일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직접 경험해 보니 "쿠팡은 오래 일할수록 오히려 수당이 줄어드는 구조"였고, "새벽 배송과 물류센터 노동은 경력이 쌓여도 시급이 오르지 않으며 생계가 급한 사람들이 '강요된 선택'을 하게 된다"는 내용이었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일당 19만 원, 그 뒤에 있는 진짜 이야기'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앞서 그는 지난 9월 쿠팡 물류센터 아르바이트 체험담을 페이스북에 남기면서 "새벽 1시부터 오전 9시까지 19만9,548원. 추가 수당이 붙어 꽤 짭짤한 금액이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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