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비는 중국 삼국시대 위나라의 초대 황제(221~226)로
아버지였던 조조처럼 다방면에 좋은 능력을 보인 인물이나 인간성에 결함이 있었다고 한다
조비의 인간성과 관련된 일화를 조금 알아보았다
1. 관우에게 항복하여 포로로 잡혀있던 우금은 본국으로 송환된 후
조조의 무덤에 가게 되었는데
조비는 조조의 무덤에 비굴하게 항복하는 우금의 모습을 그려 조롱했고
그 것을 본 우금은 화병이 나서 죽었다.
2. 조비는 황제가 되기 전 조홍에게 돈을 좀 빌려달라고 했다가 거절당한 일이 있었는데
이 일을 마음에 담아두고 있다가 황제가 된 이후 트집을 잡아서 조홍을 죽이려고 했고
주변의 반대로 실패하자 재산을 몰수해버렸다.
3. 하후상과 조비는 원래 절친한 사이였고 하후상의 부인은 조 씨 일가였는데
하후상이 애첩을 더 가까이 하자 조비는 그 애첩을 죽여버렸다
하후상은 미쳐서 애첩의 무덤을 파헤쳐 시체를 끌어안는 등의 이상행동을 하다가 폐인이 되어 죽었다
4. 조휴가 모친상을 치르느라 몸과 마음이 피폐해져 있을 때
조비는 조휴의 상복을 빼앗고 억지로 술과 고기를 먹였다
이에 조휴는 더 피폐해졌다
5. 조창은 조비의 동생으로 황제가 된 조비의 부름을 받은 뒤 갑자기 죽었는데
정황상 조비가 독살했을 거라는 의혹이 있다
6. 장수는 조조에게 항복하기 전에 조조와의 전쟁에서 조비의 형을 죽인 일이 있었는데
조비가 장수를 연회에 초대해놓고 내 형을 죽인 놈이 뻔뻔하게 여기 있다고 계속 쪽을 주어 결국 죽게 하였다
7. 왕충은 이각,곽사의 난 당시 먹을게 없어 인육을 먹은 적이 있다는데
조비가 이걸 알고 왕충의 말에 해골을 달아놓고 조롱하여 웃음거리로 만들었다
8. 문소황후 견 씨는 원래 원소의 차남 원희의 처였는데 조비가 뺏어서 본처로 삼았다
견 씨는 용모가 뛰어나 조조는 견 씨가 며느리가 된 걸 아쉬워했고 조식은 형수를 사모했다
십수년이 지나 조비가 후처를 더 가까이 하자 원망하는 말을 했고 견 씨는 조비에게 주살당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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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수정후관우 작성시간 25.11.30 얘도 보면 참 은근히 한게 없다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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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슈팅라이크종수 작성시간 25.11.30 조홍의 경우 첨언하자면
돈을 아예 안빌려준게 아니라 수시로
빌려놓고 안갚아서 참참못하고
안빌려준거로 기억ㅎㅎ
재산은 몰수하긴 했는데 변씨가
꾸짖으니 다시 돌려주고. 결과적으로
조홍은 관직과 작위만 잃고 끝남.
그마저도 조비가 죽고난 뒤 복직됐고 -
작성자NeWJeaNS 작성시간 25.11.30 5 보면 6 형살아있었어도 어차피 지가 죽일 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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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Xabi Alonso 작성시간 25.11.30 조앙이 살아있었으면 조앙이 후계자가 되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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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코비올라 작성시간 25.11.30 3대를 못 넘는 게 이유가 다 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