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을 지배했던 합스부르크 왕가는 결혼을 통해 가문을 확장시켰는데
왕가를 유지하기 위해 근친혼을 시작함
근친혼이 심해지면서 합스부르크 왕가에는 유전병이 생김
바로 극심한 주걱턱이 생긴 아이가 계속 태어난 것
언젠가부터 주걱턱을 가진 유전자가 다음 세대로 전파되었고
시간이 지날수록 합스부르크 가문에는 주걱턱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짐
그래서 지금까지도 합스부르크의 주걱턱은 근친혼으로 인한 유전병의 대표적인 사례로 알려짐
AI 시대가 오면서 합스부르크의 주걱턱이라는 말이 다시 유행하기 시작함
AI는 원래 인간이 만든 데이터를 학습해서 연산을 하게 되는데
AI가 사용할 수 있는 인간의 데이터가 갈수록 줄어들기 시작
그러다보니 AI끼리 자신들이 만든 정보를 학습하는데
문제는 AI가 항상 정답만을 말하는게 아니라는 것
AI가 다른 AI가 만든 가짜 정보를 학습하면서 점차 오염된 데이터를 사람들에게 보여주게 됨
이 거짓 정보를 다시 학습하게 되면 결국 AI는 합스부르크의 주걱턱처럼 구조적인 결함이 계속됨
이게 바로 AI시대에서 말하는 합스부르크의 주걱턱
단순히 오염된 데이터만 있는 것은 아니고
편향성, 폐쇄성 등의 문제도 생김
이제 AI가 만든 쓰레기 데이터를 어떻게 걸러낼 수 있을까가 중요한 문제이기도 함
다음검색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안녕하 작성시간 26.01.06 오 방금 유튜브에서 합스부르크 근친혼에 대한 내용 보고 왔는데
-
작성자맨밥 작성시간 26.01.06 합스부르크는 근친혼으로 주걱턱만 생긴 게 아니고 온갖 심각한 유전병 천지가 되어 태어나는 족족 죽어버려서 나중엔 애 잘 낳는 집안 여자를 며느리로 들이려고 혈안이 됨. AI의 미래도?
-
작성자베토벤 작성시간 26.01.06 추방당해서 오스트리아엔 없지만 아직도 가문 진행형이던데. 세계적으로 유명한 여자 모델도 본 기억이..
-
작성자FrankLampard 작성시간 26.01.06 오 흥미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