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448/0000587177
서울 강남구에 있는 한 연예기획사입니다.
지난해 6월 기획사 회장을 맡고 있는 차 모 씨는 회사 특수관계인과 이런 카카오톡 대화를 나눴습니다.
소속 연예인이자 가수 출신 제작자였던 신 모 씨의 영문 이름과 함께 달러화 금액이 표기된 엑셀파일 촬영본을 올린 뒤, "본인이 대신 갚았다"고 언급하는 내용이었습니다.
2023년 8월부터 2025년 1월 사이 미화 382만 달러, 우리 돈 54억 원이 기재된 내역인데, 미국 라스베이거스 호텔 카지노 두 곳 이름과 함께 카지노 측이 VIP고객에게 제공하는 단기신용대출를 뜻하는 '마커론(Marker Loans)' 약자, ML 번호가 기재돼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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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씨 원정도박 관련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사실관계 확인작업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 씨는 "미국 라스베이가스에 업무차 방문한 적은 있지만, 도박 한 적은 없다"며 "증거로 제시된 카지노 대출금 내역도 모두 허위"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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