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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프타임

항문질환중 가장 후드러패고싶은놈

작성자짜스파|작성시간26.02.28|조회수10,381 목록 댓글 18

치루

 

보통 항문질환중 흔히 치질이라고 우리가 부르는 질환은 항문질환 전체를 통틀어서 치질이라고 부르는데 흔히 많이 고통을 겪는게 치핵,치열같은 질환인데 대부분의 항문질환은 어느정도 관리를 통해서 예방이 가능한편인데 

 

이치루라는 악랄한놈은 사실상 속에서 벌어지는일이라 예방이 불가능함. 심지어 초기에 가벼운 농양상태일때는 통증이 크지않아서 항문질환인지도 당사자가 인지를 못하는 경우가 많음.

 

아주 극초기에는 비수술치료나 자연치유가 되는경우가 종종 있는데 실질적으로 초기에는 무증상에 가까운 경우가 많아서 인지를 하는 경우가 드물어서 사실상 인지하는순간 수술적치료 말고는 치료법이 없음.

 

그리고 통증을 느끼기 시작한 시점부터는 극심한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고 수술후 회복기간도 항문질환중에서도 가장 긴편에 속함.

 

갑자기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제가 유경험자인데 지인도 치루에 걸려서 써봅니다...ㅋㅋ

 

몇년이 지났지만 치루수술썰을 풀어봅니다.

 

개인적으로는 항문질환에 처음 걸려봤으니 저도 인지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렸는데요.

 

처음에는 항문도 아니고 항문인근에 뽀드락지가 생겨서 아우 아프다 생각하고 호전되기를 기달렸는데 뽀드락지가 터지고나서 괜찮아지는줄 알았는데 무슨일인지 같은자리에 또 뽀드락지가 생기더군요.

 

그렇게 뽀드락지가 생기고 없어지고를 반복하다가 어느날 뽀드락지가 터지지않고 거의 엄지손톱만하게 부풀어 오르고 통증이 앉지도 서지도 못할정도로 극심한날이 찾아왔습니다.

 

말그대로 이건 뭔가 잘못된거같다. 이건 뽀드락지가 아니다 감지를 하게된다음 구글로 검색을 시작했고 치루가 아닌가 의심되는점을 찾았고 인근에 유명한 항문외과를 알아보고 당일진료를 반차라도내고 볼려하는데 하필 오후휴진인 날이더군요ㅋㅋ

 

다시 생각해도 아찔한데 그날저녁 결국 그고름이 터지면서 피고름이 어마어마하게 나왔습니다...

 

다음날 아침 오픈런으로 진료를 봤는데 치루가 맞다하고 수술이 필요하다해서 급히 병가로 수술을 하게 됐었는데 의사말로는 제가 인지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렸을뿐 치루가 생긴건 오래된것같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수술시간도 생각보다 길었었던 기억이...

 

수술회복은 진짜로 완치되는데 그니까 상처가 아무는데 한달이 넘게 걸리더군요. 그동안 팔자에도없전 생리대까지 착용을 해봤습니다ㅋㅋ 왜냐면 진물이 계속 나오기때문이조...

 

그리고 항문관리차원에서 지금도 매일 좌욕은 빼지않고 하고있고 조심한다고 하는편인데 혹시라도 엉덩이 아니 항문근처에 뽀드락지가 생겼는데 그게 같은 자리에 계속 생긴다? 치루일 가능성이 있으니 진료를 권합니다. 아니라면 다행인거고 만약 치루라면 조금이라도 초창기에 수술하시는게 덜아픕니다. 저처럼 뒤늦게 가시면 진지하게 지옥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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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짜스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2.28 수술아니면 완치가안되는
  • 작성자모과차 | 작성시간 26.02.28 으으으 항문 질환 관련 글들은 유독 무섭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잘 읽었습니다, 이렇게 또 새로운 공포 하나 얻고 갑니다!ㅋㅋㅋ
  • 답댓글 작성자짜스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2.28 주변에 막 흔하게 보이진않는데 제가 겪어보니까 알겠더라구요ㅋㅋ
  • 작성자골반의 지배자 기성용 | 작성시간 26.02.28 작년에 항문농양수술 했습니다. 기적적으로 치루는 피했네요. 수술하고 치루인지 확인하기 전까지 어찌나 우울하던지...
  • 답댓글 작성자짜스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2.28 그래도 더커지기전에 해결해서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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