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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트럼프, "나토 탈퇴 강력히 고려 중"

작성자데니스 코펜하겐|작성시간26.04.01|조회수2,802 목록 댓글 27

https://www.telegraph.co.uk/

[단독] 트럼프 인터뷰: "나토 탈퇴 강력히 고려 중"

미 대통령,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동맹을 '종이 호랑이'로 지칭... 영국 해군력에 대해서도 비난

 

 

[텔레그래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에 동맹국들이 동참하지 않은 것을 이유로 미국의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탈퇴를 강력히 검토하고 있다고 본지에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토를 "종이 호랑이"라고 비난하며, 미국의 방위 조약 탈퇴는 이제 "재고의 여지가 없는 수준(beyond reconsideration)"이라고 말했다. 이는 동맹국들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해 군함을 파견해달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를 거부한 이후, 백악관이 더 이상 유럽을 신뢰할 수 있는 안보 파트너로 간주하지 않는다는 가장 강력한 신호다.

 

트럼프 대통령은 분쟁 종료 후 나토 회원국 자격을 재고할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 재고의 단계를 넘어섰다고 말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나는 나토에 결코 휘둘린 적이 없다. 그들이 종이 호랑이라는 것을 항상 알고 있었고, 참고로 푸틴도 그 사실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 세계 석유 수송량의 2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을 이란이 수주째 봉쇄하면서 글로벌 유가 폭등과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으나, 나토 파트너들은 해협 재개방 지원에 난색을 표해왔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이 그곳에 없었다는 사실이 믿기 어려울 정도다. 내가 강하게 설득한 것도 아니다. 그냥 '이봐'라고 했을 뿐이다. 나는 이것이 자동적인 지원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또한 "우리는 우크라이나를 포함해 항상 자동으로 그곳에 있었다. 우크라이나는 우리 문제가 아니었지만, 그것은 시험이었고 우리는 그들을 위해 그곳에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우리를 위해 있어 주지 않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영국을 지목하며,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전쟁 개입을 거부한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를 질타했다. 그는 영국 해군의 전력을 문제 삼으며 "당신들에게는 해군조차 없다. 너무 노후화됐고, 제대로 작동하지도 않는 항공모함뿐이다"라고 비난했다.

 

스타머 총리가 국방비를 증액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그에게 무엇을 하라고 강요하지 않겠다. 원하는 대로 하게 둬라. 상관없다. 스타머가 원하는 것은 에너지 가격을 치솟게 만드는 값비싼 풍차(풍력 발전)뿐이다"라고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백악관은 전쟁에 대한 오랜 우방들의 태도에 점점 더 큰 좌절감을 드러내고 있다.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화요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나토가 "일방통행 도로"와 같다며, 미군에게 군사 기지 접근권조차 허용하지 않는 동맹국들을 비판했다. 루비오 장관은 "이란 분쟁이 종결된 후에는 불행하게도 나토와의 관계를 재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러한 발언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현재 트럼프 대통령은 수요일 밤 9시(미 동부 표준시) 대국민 연설을 통해 전쟁 경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그는 이번 전쟁이 "2~3주 안에 끝날 수도 있다"며, 유일한 목표는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저지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는 분담금 요구치를 충족하지 못하는 회원국의 의사 결정권을 박탈하는 '유료 모델(pay-to-play model)' 도입과 독일 주둔 미군 철수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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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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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미니언즈 | 작성시간 26.04.01 미국 국격이 이정도였나
  • 작성자포항스틸러스! | 작성시간 26.04.01 삐졌냐
  • 작성자WesternG | 작성시간 26.04.01 탈퇴해 병신아
  • 작성자홍밸리 | 작성시간 26.04.01 미친ㄴ
  • 작성자Pringles | 작성시간 26.04.02 중동전쟁 승리자는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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