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이스라엘 언론 기사 : 트럼프가 철수 신호를 보내는 가운데, 이스라엘은 이란의 위협에 맞서 계속 싸워야 할 수도 있다.
작성자데니스 코펜하겐작성시간26.04.01조회수901 목록 댓글 5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 폐쇄와 에너지 가격 상승을 우려해 4~6주 내에 이란과의 전쟁을 끝내고 싶어 합니다.
백악관은 전쟁 연장을 피하기 위해 수로 재개방 없이 작전을 종료할 가능성까지 열어두는 등 지극히 실용적(혹은 기회주의적) 태도를 보입니다.
이스라엘 군은 이란의 방공망과 미사일 시설 타격을 거의 완료하며 '완료 단계'에 진입했다고 주장하지만, 정권 자체는 여전히 살아남았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전쟁 초기 '이란 국민의 해방'과 '정권 교체'를 강조했으나, 최근에는 단순히 정권이 붕괴될 것이라는 추측성 발언으로 수위를 낮췄습니다.
트럼프는 이란 지도부 제거로 이미 정권 교체가 되었다고 자의적으로 해석하며, 새로운 이란 지도부를 "합리적"이라 부르는 등 이스라엘과 시각차를 보입니다.
주미 이스라엘 대사는 이란 정권이 유지되는 한 핵 개발과 대리 세력 지원은 계속될 것이라며, 미국의 철수 시나리오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이스라엘은 미국이 손을 떼더라도 이란 사령관들을 겨냥한 '표적 제거' 작전을 지속하며 장기적인 위협을 가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네타냐후는 사우디아라비아 등 아랍 국가들이 이스라엘 편에서 함께 싸울 것이라고 주장하며 새로운 지역 방위 동맹을 성과로 내세웁니다.
그러나 이란의 자원이 고갈되지 않은 상태에서 전쟁이 멈춘다면, 이란은 조만간 군사력을 재건하고 이스라엘을 다시 압박할 가능성이 큽니다.
결론적으로 '군사 작전'이라는 물리적 행위는 끝날지 몰라도, 이란의 위협이 실존하는 한 중동의 전쟁은 형태만 바뀔 뿐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