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2017)
“너는 싫어할지도 모르겠지만, 역시…
스스로를 외톨이로 만드는 ‘나’
학교 최고의 인기인 ‘그녀’
어느 날, 우연히 주운 [공병문고]를 통해
나는 그녀와 비밀을 공유하게 되었다.
“너 말이야, 정말 죽어?”
“...응, 죽어”
그날 이후, 너의 무언가가 조금씩 내게로 옮겨오고 있다.
영화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실사화된 작품으로 제목만보면 이무슨 오그라드는 작품인가 무슨 좀비물인가 싶을정도로 폭력적인데 영화의 시기상 괴작이라고 할말한 이상한 멜로 영화가 쏟아지던 시기에 나왔던 작품중에선 상당히 잘뽑아낸 실사화 작품입니다. 물론 한창 좋을때의 일본 멜로물들만큼에 수작까지는 아닌것 같습니다.
여주인공이 췌장암말기라는 설정으로 이미 살기힘든 시한부인생을 보내는 캐릭터인데 결말이 정해저있다는 부분이 있어서 별로 안슬플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상당히 짠하더군요.
그리고 여주가 굉장히 예쁩니다. 솔직히 연기력과는 무관하게 예뻐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도 이례적으로 당시 50만이 넘는 관객이 들었고 작년 재개봉이 있을정도로 매니아층이 있는편입니다.
지금은 일본을 대표하는 청춘스타들이지만 저당시에는 신인급에 불과했던 하마베 미나미와 키타무라 타쿠미의 출세작이라고 볼수있습니다.
연기적으로는 여주보단 남주쪽이 더잘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특히 영화후반부에서 남주가 이제 울어도 되겠냐고 대사를 하면서 오열하는 장면은 개인적으로는 참 인상깊게 본거 같습니다.
영화는 웨이브에서 시청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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