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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사극에서 항상 나오는 정체불명의 소품

작성시간26.05.26|조회수4,533 목록 댓글 12

 

 

[ 사진출처 ] KBS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
[ 사진출처 ] KBS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
[ 사진출처 ] 영화 '명량'
[ 사진출처 ] KBS 대하드라마 '무인시대'
[ 사진출처 ] MBC 드라마 '기황후'

 

챔피언 벨트

 

 

실제로 용례가 밝혀진 기록도 없어서 고증적으로도 불러야 할 명칭도 없음

띠돈같은 경우는 고증적으로도 있는 소재를 안 써 먹어서 욕먹는 경우라면

이거는 고증적으로 찾을 수 없는데 굳이 만들어 써 먹기에 욕먹는 대표사례

 

 

[ 그림출처 ] 무신년진찬도병(戊申年進饌圖屛)

 

물론 사극의 챔피언 벨트처럼 '두꺼운 허리띠' 비스무리한 것이 없는 건 아님

다만 이것은 챔피언 벨트마냥 허리띠 용도로 제일 겉에 두르는 용도가 아니고

 

'포백대' 라 하여 갑옷을 고정시키고, 전투시에 무기를 탈착하는 과정에서

무기에 스쳐 갑옷의 겉감이 상하지 않도록 방지해주는 면으로 된 보호구임

즉 갑옷 바로 위에 덧대는 용도지, 의장용으로 겉에 두르는 복식이 아닌 거

(다만 저걸 필수적으로 착용할 필요는 없음)

 

 

[ 이미지 출처 ] 유투버 '휘모' 님.

 

이런 식으로 포백대(사진에서 갑옷 바로 위 흰 천)를 착용하는 거임, 그리고 포백대 위에

무장용 가죽띠, 혹은 광다회를 둘러 거기에 환도와 동개일습(활과 화살 무장)을 장착하고

그 후 전대를 둘러주면 전통 방식 무장이 완성되는 거임

 

 

 

[ 사진출처 ] KBS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

 

다 좋게 봐서 설령 이게 포백대라 치더라도 이런 식의 착용방식은

갑옷 고정은 딱 봐도 안되는 게 보이고 갑옷 겉감의 보호도 안됨...

 

그리고 어줍잖게  전통 도검 패용 고증 한답시고 저러는 거 같은데

차라리 하지 마라...(물론 아예 안 지키는 것보단 낫다고는 하나...)

 

 

 

 

 

* 반박 얼마든지 환영함, 다만 사료적 근거를 갖추고 반박해주시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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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시간 26.05.26 new 매우 공감합니다!
  • 작성시간 26.05.26 new 헐 저런 챔피언벨트 같은게 생각보다 많이 나왔었구나.
    몰랐어요.
  • 작성시간 26.05.26 new 그냥 있어보이려는건가
  • 작성시간 26.05.26 new 중국 갑옷 찾아보니까 비스무레한게 있긴 한데 삼국지 같은 게임 일러스트도 벨트쪽에 포인트가 있는 것도 있고 막상 없으면 허전하기도 하고 결국 그냥 멋으로 넣은듯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시간 26.05.26 new 저것도 활과 화살, 도검을 장착시키는 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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