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 화면에 보이는 'ACE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 ETF가 무려 +49.70%라는 말도 안 되는 상승률로 상한가(30,000원)를 찍은 이유는, 누군가의 치명적인 주문 실수인 '펫 핑거(Fat Finger)' 때문으로 보입니다.
시장가로 대량 긁어버린 실수: 누군가 장중에 이 종목을 시장가(가장 빠른 가격에 체결되는 방식)로 무려 4만 6천 주나 한 번에 매수 주문을 넣었습니다.
호가창을 위로 다 먹으면서 상한가 직행: 거래량이 그리 많지 않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특성상, 이렇게 큰 규모의 시장가 주문이 들어오면 위에 걸려 있던 매도 매물(+10%, +20%, +30% 등)을 순식간에 전부 사들이며 가격이 수직 상승하게 됩니다. 결국 상한가인 +50% 근처까지 가격을 밀어 올리며 체결된 것입니다.
누가 이득을 봤을까?: 평소라면 절대 체결될리 없는 높은 가격(예: +40~50%)에 미리 매도 걸어두었던 일반 투자자들은 가만히 앉아서 로또 맞은 것처럼 비싸게 주식을 판 꼴이 되었고, 주문을 실수한 사람은 순식간에 엄청난 손실을 떠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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