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대를 대표했던 라이트백 이용이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은퇴 소감]
"선수로서의 시간을 마무리하며 어떤 말을 남겨야 할지 오래 고민했다. 화려한 말보다 축구 인생을 가장 잘 설명하는 방식으로 인사를 전하고 싶었다.
늘 눈에 띄는 선수라기보다 필요한 자리에 묵묵히 서 있는 선수가 되고자 했다. 팀이 흔들릴 때 중심을 잡고, 후배들이 주저할 때 먼저 뛰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축구를 '하는 법'보다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배운 시간이었다. 경기 하나에 따르는 책임과 유니폼이 가진 무게, 그리고 팬과 프런트의 신뢰가 선수 한 사람을 어떻게 단단하게 만드는지를 수원 FC에서 배웠다"
"선수로서, 그리고 팀의 일원으로서 마음에 오래 남는다. 끝까지 함께 책임지고 싶었고, 그라운드 안에서 더 버티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한 점이 가장 큰 아쉬움으로 남아있다. 그 시간을 피하거나 외면하지 않고, 축구 인생의 일부로 온전히 안고 가려 한다"
언젠가 다른 위치에서, 다른 책임으로 그라운드에 서게 되더라도 부끄럽지 않은 축구인으로 성장해 있겠다. "수원 FC, 전북 현대, 울산 HD에서 선수 시절 받았던 사랑을 잊지 않고 간직하겠다. 그동안 진심으로 감사했고, 앞으로의 시간으로 증명해 나가겠다"
이용은 김현석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긴 울산 HD 코칭스태프로 합류해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한다. 이용은 "지도자의 길은 선수의 길보다 더 오래, 더 무겁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더 조심스럽고, 더 단단하게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343/000013912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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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뮈로할까 작성시간 25.12.31 라이센스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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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엄지공주 오무지 작성시간 25.12.31 보통 중견급 선수들 겨울 비시즌 바쁜게
휴가임에도 개인 훈련 소화하고 지도자 자격증 준비합니다
P급이 시간 및 경쟁이 빡세서 어려운 거지 그 밑은 기본적으로 중견급때부터 준비해둠 -
답댓글 작성자King of asia ULSAN 작성시간 25.12.31 A급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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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마하제로 작성시간 25.12.31 울산풀백수준보면 벤치에 앉아있을 수준이 아닌데 아직.. 플레잉코치하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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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K리그사랑축구사랑 작성시간 25.12.31 이용이 얼마나 준비됐는지는 모르겠고 김현석 픽이긴 하겠지만.. 울산정도 되는 구단이 아무 지도 경험 없는 은퇴선언도 안 했던 선수를 바로 데려오는게 맞나. 원클럽 레전드 출신도 아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