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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5R] '극적 1-1 무' 정경호 감독 "강원의 색깔과 방향성 유지할 것…감독으로서 결과 꼭 내겠다"

작성자서스날|작성시간26.03.22|조회수382 목록 댓글 2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411/0000079405

 

[K리그1 5라운드] 강원 1-1 제주

 

경기 소감

팬 분들께서 많이 찾아주셨고, 끝까지 지지해주신 모습에 감동 받았다. 그 모습에 0-1로 끌려가고 있었지만, 1-1로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감사하다. 선수들이 조급함이나 부담감을 떨쳐야 할 것 같다. 그런 부분에서 선수들이 심리적으로 안정적이어야 더 많은 득점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

강릉 불패를 지켰다.

오늘 명단을 봤을 때, 수비적으로 나올 것 같았다. 그렇게 라인을 내릴 줄은 몰랐는데, 연패를 끊기 위해 비겨도 괜찮다는 생각으로 준비한 것 같다. 우리가 선제골을 내주며 조급함이 있었지만, 우리는 무조건 지지 않는다는 자신감을 심어줬다. 결과적으로 승점 1점이 귀중하다 생각한다.

심리적으로 선수들이 조급함이나 부담감을 떨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김대원 선수, 모재현 선수도 그런 마음을 가지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미안한 감정보다는 경기장에서 퍼포먼스로 보여줬으면 좋겠다. 두 선수가 힘을 내줬으면 한다. 그런 부분에서 심리적으로 강해져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실점 직후 신민하를 빼고 김도현을 투입하며 4백으로 전술을 바꿨다.

실점이 일찍 나왔다. 상대가 내려서 있어 센터백 라인에서 기술적인 빌드업이 필요했다. 전술적 문제로 신민하 선수를 빼고 이기혁 선수를 내리면서 유여한 운영을 했다. 괜찮은 판단이었다는 생각이다. 좋은 패스들이 이기혁 발 밑에서 많이 나왔고, 경기 운영 자체도 나쁘지 않았다. 물론 결과가 중요하지만, 그래도 우리는 서로를 믿고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A매치 기간에 포항전을 치른다.

체력적으로 힘들긴 하다. ACLE를 치르면서 원정도 다녔다. 선수들이 지쳐 있고 체력적으로 힘든 건 사실이다. 이 스케줄은 우리가 바꿀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우리도 휴식기를 지냈으면 하는 마음이 있지만, 우리에게는 이 7일도 달콤한 시간이라 생각한다. 잘 준비해서 포항전 잘 준비하겠다.

승점을 얻기 위해 실리를 택하는 경향이 K리그에서 많이 보이는 추세다.

대전을 이긴 전북도 그렇고, 직전 경기 부천도 수비적으로 하면서 역습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제주도 감독님이 새로 와서 주도하는 축구를 하고 있지만, 우리에게 10백을 꺼내 들었다. 하지만 내 방향성과는 다른 부분이 있다. 우리가 점유를 70% 정도를 했지만, 과연 득점을 하지 못하면 그게 맞는 축구인 것인가라는 생각도 든다. 정답은 없는 것 같지만, 나는 내 색깔을 가지고 가려고 한다. 감독은 색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결과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겠지만, 강원은 방향성과 색깔이 있어야 한다. 감독으로서 잘 이끌어 결과까지 만들어 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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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3LungPark | 작성시간 26.03.22 꼭 결과까지 챙기길 바람
  • 작성자곰 갈매기 프로미 스파이더 | 작성시간 26.03.23 골 못 넣는게 색은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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