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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탐쓴이 정식 발매를 결정한 건 지난 시즌 말이었다. 바로 대구 팬들에
게는 가슴 아팠을 강등의 순간이었다. 탐쓴은 "여러 고민을 하던 와중에 팀이
K리그2로 떨어졌다"면서 "내가 곡을 낸다고 해서 어마어마한 홍보 효과는 없
을 것이다. 하지만 팬으로서 힘이 되고 싶더라. 구단에 이득을 취하려는 생각
은 전혀 없었다. 그래서 따로 홍보도 거의 하지 않았다. 구단 상황도 워낙 힘
든 시기였다 보니 내가 무언가 해달라고 말하기에도 애매했다"라고 이야기했
다.
그렇게 발매한 두 곡 중 탐쓴이 가장 신경 쓴 건 '샘플링'이었다. 힙합에서 샘
플링은 기존에 존재하는 음반의 일부분을 따와서 새로운 형태로 만드는 작업
을 의미한다. 탐쓴이 원하는 건 바로 '그 겨울'의 '알레알레알레' 가사가 나오는
부분이었다. 이를 활용하기 위해 탐쓴은 이 곡을 부른 밴드 더 베인의 보컬 채
보훈 씨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샘플링을 위해 허락을 구하는 과정이었다.
이에 채보훈 씨 역시 흔쾌히 허락하며 곡이 완성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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