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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13라운드] 수원 3-2 천안
경기 소감
2주 동안 준비한 것이 전반전에 잘 나왔다 생각한다. 선수들이 개선한대로 연습한대로 잘 풀어갔다 생각한다. 후반전에는 고질적인 원래 모습도 나온 것 같아서 앞으로는 결과보다 과정에 집중하고 성장하는 쪽으로 선수들이 발전하면 좋겠다. 핑계는 없다. 운이 좋아 이겼다 생각한다. 하지만, 그 운도 선수들이 노력한 결과라 생각한다.
일류첸코가 첫 골을 터뜨렸다.
솔직히 눈물이 날 것 같았다. 얼마나 힘들었을지, 2주 동안 연습을 열심히 했다. 그 2주간 노력한 결과를 만든 것 같아서 일류첸코의 활약이 기대가 된다.
파울리뇨 코멘트
훈련 과정에 있어서도 브라질 특유의 습관을 버리고 팀 문화에 적응하려 바뀌고 있다. 이 또한 팀이 바뀌고 있다는 점에 대해 칭찬해주고 싶다. 이 부분을 계속 가져갈 생각이다.
이날 홍정호의 공백을 잘 메운 송주훈
힘든 상황 속에서도 쉬고 온 뒤에 리더 역할을 잘 보여준 것 같아서 칭찬해주고 싶다. 경기에 나서지 않았지만 홍정호가 라커에 들어와 선수들을 독려한 것을 보며 팀이 좋은 방향으로 잘 가고 있다 느껴진다. 송주훈 역시 축구를 대하는 태도가 깊어지는 것 같아 칭찬해주고 싶다.
지루함과 싸우고 있는데 이겨내며 찬스를 만들어낸 것이 잘하고 있는 점이고, 경기장 분위기에 휩싸여 조급해지거나 느슨해지는 특유의 멘탈적인 자세는 바뀌어야 한다 생각한다. 이 또한 전반전부터 후반전까지 지속할 수 있도록 만드는 내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