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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15라운드] 화성 1-2 수원
경기 총평
이정효 감독님과 수원삼성 구단에 축하를 보낸다. 팬들이 수준 높고 좋은 경기를 봤을 것이라 생각한다. 수원이 많은 변화를 준 관계로 수비 간격을 좁히며 기다렸지만 우리가 원하는 대로 압박이 되지 않았다. 그 이후 세트피스 상황에서 선제 득점을 만들었지만 후반은 어려운 경기를 펼칠 것이라 생각했다.
후반에는 공격적으로 수비하려 했고 중원에서 공을 탈취한 뒤 역습을 만들기 위해 중앙 미드필더에게 전진을 주문했다. 이 부분을 선수드이 잘 수행해줘서 선수들에게 고맙다. 우리 선수들이 전반기에 보여준 모습은 기대 이상이었다. 자랑스럽고 칭찬해주고 싶다. 수원이라는 팀을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할 수 있어 지도자로서 선수단에게 감사하다.
프로 2년차를 맞은 화성이 많은 관중 앞에서 좋은 경기 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선수들이 노력한 덕분이다. 짧은 휴식기를 앞두고 있다. 재충전 이후 팬들이 원하는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게끔 잘 준비해서 돌아오겠다.
경기의 흐름이 바뀐 결정적인 장면이 있다면.
오늘은 크게 흐름이 바뀌지 않은 것 같다. 주도권이 계속 바뀌고 두 팀이 각자가 가진 무기로 기회를 만들려 했다.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부분을 계속해서 시도했다. 팬들은 이를 보며 좋은 경기와 재밌는 경기를 보지 않았나 생각한다.
시즌 초반에 이어 후반 막판 실점을 다시 허용했다.
시즌 초반에 후반 막판 실점한 것과는 다르다고 생각한다. 걷어낸 공이 다시 맞고 들어와 누구를 탓하기도 어렵다. 90분 이상 선수단이 정말 잘 싸워줬다. 마지막 순간에 운이 수원 쪽으로 가지 않았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