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중 감독은 소집 훈련 첫날인 1일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3년 만에 돌아오니 대표팀 훈련 환경이 많이 변했다. 특히 코리아풋볼파크라는 좋은 환경에서 우리 선수들과 훈련할 수 있어 기대된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올림픽 대표팀은 이번 1차 소집 훈련에 총 26명의 선수를 불렀다. 이 중 13명은 지난해 칠레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에서 16강을 이끌었던 선수들이다. 김은중 감독은 “아직은 완전체로 팀을 구성하지 못한 상태다. 우리 팀에 들어올 10명 정도의 선수들이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U-23 대표팀에 나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남자 U-23)도 김은중호와 비슷한 시기에 소집됐다.
이어 김은중 감독은 “이번 훈련에서는 선수 파악과 함께 U-23 대표팀에 있는 선수들의 경쟁력도 종합적으로 파악하려 한다. 특히 지난해 U-20 월드컵에 출전한 선수들은 대표팀에 대한 무게감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을 텐데, 올림픽 대표팀은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하는 만큼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우리 팀이 가고자 하는 방향성, 우리 게임 모델에 맞는 선수를 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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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기간이 짧아질 수도 있는 만큼 대표팀으로서는 효율적인 운영이 필요하다. 김은중 감독은 이에 대해 “아직 확실히 결정된 바는 없지만, 다양한 시나리오를 가지고 준비 중”이라면서 “짧은 소집 기간 안에 최대한 팀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우리 팀이 꼭 이뤄야 하는 목표가 명확한 만큼 더욱 빠르고 철저하게 대비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아시아 축구는 이제 어느 팀이든 만만하게 볼 수 없다. 그렇기에 철저히 준비하지 않으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최대한 신속하게 선수들을 파악하고 최적의 조합을 찾아 경기장 안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선수들에게도 (우리 팀의 방향성을) 강하게 인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