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때도 거의 전술적인 특장점보다는 체급에 의존하기도 했었고, 전형적으로 불안함에 엉덩이 빼고 공격하면서 간격 점차 벌어지고 체력 갈렸던 전술과 차이가 없어요.
애초에 조별 팀 체급만 보면 3승 혹은 2승 1무 해야할 전력이고, 월드컵 경험 전무한 체코 상대로도 1점 먹힌 건 그렇게 좋은 경기력은 아닙니다.
애초에 16강 이상을 바라봐야 할 팀이 당연히 안정적으로 이겼어야 할 체코 승리에 이렇게 힘겹게 이겼다는 것에 전 좀 당황스럽긴 합니다.
물론 고지대 문제, 첫 경기 긴장 등 고려해야 할 건 있지만, 이미 고지대 적응, 수 차례 월드컵 경험으로 모든 조건이 우위인 우리가 이렇게 쉽지 않은 경기, 그리고 전반-후반 초반까지 심각한 경기력은 좀 더 올라가기 위한 우리팀 목표에 너무 참담한 것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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