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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대감독 벤투 수석코치 세르지오 코스타가 지적했던 한국축구

작성자톰 스파이더맨|작성시간26.06.22|조회수1,280 목록 댓글 6

 

세르지오 코스타 수석코치가 2023년 초 포르투갈의 축구 전술 전문 매체인 라테랄 에스케르두와 진행한 심층 인터뷰 중 일부의 내용

 

세르지오 코스타 코치는 인터뷰에서 한국 선수들의 개개인 신체 능력과 투지는 뛰어나지만, 전술적 이해도(특히 '수적 우위'를 활용하는 방법)와 수비 기본기에서 큰 아쉬움이 있다고 언급함

 

  • 숫자 싸움 및 2대2 상황에 대한 지적

    한국 선수들은 경기장 안에서 수적 상황(Situations of numerical superiority/equality)을 판단하는 능력이 부족합니다. 예를 들어 볼을 가졌을 때 2대2 같은 동수 상황이나 수적 우위 상황에서 상대를 어떻게 무너뜨려야 하는지(desmantelar o adversário) 그 메커니즘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가대표급 선수들은 경험을 통해 이를 극복하지만, 리그의 젊은 선수들은 그렇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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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비 포지셔닝과 자세 문제

    수비할 때의 포지셔닝(posicionamento)과 신체 방향(orientação corporal), 즉 기본적인 수비 자세조차 잘못 잡는 선수들이 많습니다. 더 큰 문제는 리그에서 뛰는 젊은 선수들을 1년 뒤, 2년 뒤에 다시 관찰해 보아도 이러한 단점들이 전혀 개선되지 않고 그대로 정체되어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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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발언이 나온 배경

    코스타 코치는 이 문제가 선수 개인의 자질 탓이 아니라, 한국의 유소년 전술 교육 시스템과 K리그의 환경 때문이라고 분석했음

    • 전술 교육의 부재: 유소년 시절부터 세밀한 전술적 움직임이나 공간 이해도를 배우기보다, 체력과 투지 위주의 축구를 해왔기 때문이라는 지적

    • 성장 정체의 원인: K리그 구단들이 당장의 성적이나 강한 압박 위주의 단순한 축구를 구사하다 보니, 젊은 선수들이 디테일한 전술 역량을 발전시킬 기회를 얻지 못하고 1~2년이 지나도 제자리걸음을 걷게 된다고 꼬집었음

     

 

 

슛포러브 에서 구자철 기성용 이 말하는 유소년 시절 전술 교육 부재 이야기가 저거인듯

 

 

출처 사커라인 축구는국력님 https://soccerline.kr/board/18294285?searchWindow=&searchType=0&searchText=&categoryDepth01=1&page=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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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김민재  | 작성시간 26.06.22 new 유소년 코치님들이 잘해주셔야함
    변성환 감독님 리춘수 유툽 나와서 말하던거 들어보면 기대됌
  • 작성자W ROONEY | 작성시간 26.06.22 new 감독들도 밥그릇때문에 성적이 우선일듯
  • 작성자심재원 송종국 | 작성시간 26.06.22 new 이건 유소년 - 프로 지도자들 스타일만 바뀌면 금방 해결될 문제이긴 한데
    유스부터 해서 제대로 된 지도자들이 자리잡기 힘들고, 자리 잡더라도 결국 성적 때문에 스타일이 고정될 수 밖에 없는;;
    문제는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이런 문제들이 그대로라는거...
    그나마 프로 유스들이 제대로 자리잡기 시작했고, 최근 리그에도 실력있는 감독들이 1부 2부에 많이 보임

    생각해보니 결국 이런 제대로 된 육성 교육 시스템은 연령별 대표팀&국대가 국제대회 나가서 어느 정도 이상의 성적을 만듬으로써 증명되는건데
    최근 연령대, 특히 아겜이랑 올대 그리고 국대 감독을 제대로 선임 안해서 다 망치는 중이라
    만약에 감독 잘 선임해서 아시아 대회에서는 최소 4강 이상, 아겜 금메달, 올대 8강 이상 국대 호성적을 냈으면 유스 교육 관련 이야기가 나왔을까 싶기도 하고...
  • 작성자맷 머독 | 작성시간 26.06.22 new 공부하는 젊은지도자들 분명 많을거고 그들이 올라오게 환경을 만들어줘야함. 각종 특혜나 인맥 좀 개나줘버리고
  • 작성자말티즈매니아 | 작성시간 01:19 new 어릴 때부터 아이들 스스로 판단하는 능력을 키우는 부분이 부족해서 그런 거 같음.

    그래서 감독, 코치의 지시가 없으면 뭘 시도조차 안 하는 경우가 많은 거 같음.

    어릴 때부터 수많은 상황을 경험하면서 그 상황에 대한 판단을 "본인들"이 직접 해봐야 되는데, 너무 감독,코치 말만 따르고 지시만 기다리는 문화가 있는 거 같음.

    결국 감독, 코치들도 당장의 성적에 목이 마를 수밖에 없으니 아이들의 도전적인 플레이나 실수에 관대하기 힘든 부분도 있음. 이건 또 감독들 입장도 이해는 감.

    너무 자유롭게 방생하면 개판 될 수도 있으나,
    어릴 때는 실수도 해보고 실패도 해보면서 적당한 피드백 속에서 성장해야 된다고 봄.

    근데 현실은 실수 한 번 하면 바로 욕먹고, 괜히 튀는 플레이 했다가 실패하면 뒤질 놈 취급받는 경우가 많음.

    그러다 보니 결국 안전한 선택만 하게 되고, 감독 지시 없이는 움직이지 못하는 선수들이 나오는 거 같음.

    이 문제는 비단 축구 뿐만 아니라 다른 부분도 마찬가지인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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