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는 프랑스가 3·4위전에서 패한 뒤 M6와의 인터뷰에서 팀의 좋지 않았던 전반전을 아쉬워하면서도, 마지막에는 리오넬 메시에 대한 발언으로 스페인 팬들의 심기를 건드릴 만한 말을 남겼다.
전반전에 대해
"전반전과 후반전은 완전히 달랐다. 전반전을 보고 어떤 사람들은 우리가 장난을 쳤다거나, 대표팀 유니폼을 존중하지 않았다고 말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우리가 그저 인간적이었던 것이라고 생각한다. 불행히도 우리는 완전히 얼어붙어 있었다. 상대가 우리를 정신 차리게 만들었다. 후반전에는 다시 최고 수준의 선수들, 감정을 배제한 정신적으로 강한 선수들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후반전에 대해
"우리는 우리가 잘하는 것을 해냈다. 후반전은 이겼지만 결국 경기는 이기지 못했다. 가장 안타까운 것은 감독님이다. 우리는 감독님을 위해 뭔가를 해드리고 싶었지만, 전반전 때문에 감독님을 실망시킨 것처럼 보이게 됐다. 하지만 그것이 우리가 원했던 모습은 아니었다. 이것이 축구다. 우리는 감독님이 우리를 위해 해준 모든 것에 감사드린다. 이번 경기 하나가 디디에 데샹 감독의 전설을 훼손하지는 못할 것이다."
월드컵 최다 득점 기록에 대해
"메시는 결승전에서 골을 넣을 것이다. 그건 확실하다. 나는 그저 팀의 승리를 돕고 싶을 뿐이다. 월드컵에서 많은 골을 넣는 것은 여러 면에서 선수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나는 월드컵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되는 것보다 내일 결승전을 뛰는 편을 선택했을 것이다. 내 커리어에는 의미 있는 기록이지만, 지금 내게 가장 중요한 것은 아니다."
https://www.marca.com/futbol/mundial/2026/07/19/mbappe-messi-marcar-final-seguro.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