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4/2 Bloomberg>
1) 달러-원 이틀째 하락
간밤 달러-원(REGN) 환율은 전일 대비 약 7원 하락한 1512원 수준 마감. 웰스파고는 신흥시장 자산이 숏스퀴즈와 비중축소 포지셔닝을 반영해 반등했다며, 중동 리스크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 미즈호은행은 “추가적인 긴장 고조 가능성이 남아 있다”며 “미국이 아무리 원하더라도 이란의 미사일과 드론 공격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군사적 성공을 선언하고 철수하기는 쉽지 않다”고 지적
2) 트럼프와 이란 신경전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되고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을 때 휴전을 검토할 것”이라며 “그때까지 우리는 이란을 강하게 공격할 것”이라고 발언. 전일 발언에선 미국이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막는 등 군사적 목표를 달성했다고 주장하면서 전쟁이 2~3주 내 종료될 수 있다고 언급. 이란혁명수비대(IRGC)는 트럼프의 발언을 비판하며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겠다고 맞섰음. 이란 국영방송은 IRGC 성명을 인용해 “적들에게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을 것”이라며, 호르무즈 해협 상황은 “IRGC 해군이 단호하고 확고하게 통제하고 있다”고 밝힘
3) 트럼프, 나토 탈퇴 위협
트럼프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이며 탈퇴를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최근 미-나토 관계 재검토 가능성을 언급하자 유럽 내 우려는 더욱 커졌음. 유럽 국가들은 미국이 나토에 잔류하더라도 제5조 집단방위 조항을 준수하지 않거나 핵우산 제공을 거부할 가능성을 주목. 동유럽 국가들은 결속 강화를 촉구하고 있는 반면, 일부 국가는 트럼프를 달래기 위한 기존 전략이 실질적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불만을 제기
4) 美 제조업, 2022년 이후 최대 확장
미국 제조업 활동이 3월 들어 2022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확장한 가운데, 이란과의 전쟁 여파로 투입 비용도 급등. 3월 ISM 제조업지수는 52.7로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를 상회. 제조업 구매 물가지수는 2022년 중반 이후 최고치인 78.3을 기록했고, 두 달 사이에 총 19.3포인트 상승. 공급자 배송지수는 2022년 5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상승. 수전 스펜스 ISM 제조업 조사위원장은 “3월 전체 의견의 64%가 부정적이었다”며 “이 가운데 약 20%는 관세를, 약 40%는 중동 전쟁을 언급했다”고 밝힘
5) 이란 공습에 알루미늄 제련소 가동 중단
세계 최대 알루미늄 생산업체 중 하나인 에미리트 글로벌 알루미늄(EGA)이 이란의 공격으로 주요 제련소 가동을 중단. 또 다른 주요 생산업체인 알루미늄 바레인도 지난 주말 자사 시설이 이란의 공격을 받았다고 확인. 중동 지역은 전 세계 알루미늄 공급의 약 9%를 차지하며, EGA를 비롯한 주요 업체들은 유럽과 아시아, 미국 제조업체에 핵심 공급 역할을 하고 있음
(자료: Bloomberg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