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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회 프로그램!
6월까지의 전반기를 철저하게 결산하여 마무리하고 정확한 심의와 평가 작업 후 보완하여 새롭게 후반기를 계획하여 출발해야 한다. 7, 8월은 모든 학교가 방학을 실시한다. 방학 중 영적 성장을 비롯한 다양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을 사전에 가짐으로 이 기간은 교회의 관심 여하에 따라 지도하는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다.
방학을 맞이하여 실시하는 수련회는 학생들의 신앙지도 전반에 집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해마다 있는 여름 수련회는 몸과 마음 그리고 영혼을 닦는 전인적인 수련회가 되어야 한다.
그동안 학교생활로 인해 소홀했던 영적훈련을 비롯한 기도생활과 신앙모임 등에 힘쓸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또한 방학 기간 중 잘못된 문화에 오염되지 않도록 대처함과 동시에 각종 사고방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물과 관련된 익사사고나 들이나 산에서 쉽게 발생하는 낙상사고와 뱀이나 해충에게 어려움을 당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한다. 은혜를 많이 받았어도 사소한 사고라 할지라도 교회에 커다란 후유증을 안겨주게 된다.
■ 수련회 프로그램-수련회에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1. 어디보자!
도착예배와 오리엔테이션 그리고 조를 발표하고 조별로 모여 이름과 구호 이미지 등을 정한다. 조장은 미리 선정을 해서 수련회 전부터 준비를 시키되 조원은 당일 발표하여 기대감을 가지고 수련회에 참석토록 한다. 조별 모임을 통해 조의 이름과 구호 및 이름표 등을 만들되 수련회 전 조장모임을 통해 기본적인 준비는 해 오도록 한다.
2. 보시기 愛-그리스도-(나를 사랑하시는 그리스도를 보는 날 “너도 사랑하게 될 껄” )
첫날 학생들이 그리스도에게, 서로 마음을 열도록 찬양을 많이 하고 학생들 각자 수련회의 기도제목을 써서 제출토록 한다. 설교는 우물가의 여인이 예수님을 만나는 장면을 연상하여 그리스도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한다.
-그리스도는 누구인가?, 그리스도에 대한 우리의 생각, 태도는 무엇인가? 그리스도가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는 걸까?
3. 보시기 愛-우리-(서로를 사랑으로 바라보자)
첫날 저녁 서로를 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신상과 취향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질문지를 이용하여 조별로 또는 전체적으로 자신을 소개한다.
① 이름? ② 생년월일? ③ 혈액형? ④ 좋아하는 음식? ⑤ 자신이 했었던 일중에서 젤 바보 같은 짓? ⑥ 화났을 때? ⑦ 10년 후의 내 모습? ⑧ 성격? ⑨ 세 가지 기도제목? ⑩ 지금 가장 힘든 것? ⑪ 가장 갖고 싶은 것? ⑫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은?
위의 질문을 적은 종이에 답을 적게 한 후 다시 걷어 질문의 항목 중 한두 가지의 답을 말하면 학생들은 누구의 답인지를 맞춘다. 답을 맞춘 학생에게는 간단한 선물을 주고 답을 적은 학생은 간단한 자기소개를 한다. 학생 수에 따라 조별로 또는 전체적으로 진행하고 적당한 간식을 준비한다.
4. Made in Bible.
공과시간이다. 매일 한 과씩을 진행하되 교사가 부족한 경우는 교역자나 담당 교사1인이 공과를 전체적으로 진행하되 조별로 모여 참여하도록 한다. 공과에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참여토록 다양한 기법-번개, 신호등 토론, 브레인라이팅, 마인드 맵 등을 적절히 활용한다.
5. 특강
성경개괄, 성경의 정경과정 등 다양한 주제들과 학생의 관심사인 ‘자살’, ‘공부비법’ 등에 관한 내용, 간증도 좋다. 여러 강좌 개설하면 효과적이다.
6. 뭐하고 놀았을까?
오후에는 진행하는 야외 활동으로 ‘뭐하고 놀았을까’라는 과거에 놀던 놀이를 재현해서 공동체 놀이로 구성했다.
준비물:아폴로, 설탕, 달고나, 쫀드기 등의 소위 과거 불량식품들, 테니스공, 뻥튀기, 구슬 등
-올림픽처럼 종목별로 조별 대항을 통해 점수를 획득하여 우승 가린다.
① 공포의 빼빼로-아폴로를 이용하여 빼빼로 게임을 한다. 비닐 케이스에 흠이 적고 많이 먹은 팀이 우승(대표자 2인)
② 뽑끼의 제왕-국자에 설탕, 베이킹 파우더를 넣은 뽑끼를 만들어 십자가나 하트 모양의 틀에 찍은 후 정확하고 빠르게 모양을 뽑은 팀이 우승한다. 또는 달고나를 최단시간에 녹이는 것으로 승부를 겨루어도 된다.
③ 짬뽕-테니스공을 손으로 쳐서 멀리 보내는 게임으로 약식 야구의 룰에 의해 게임이 진행된다.
④ 바람의 뻥튀기-뻥튀기를 원반으로 멀리 던져 보내는 게임이다.
⑤ 알까기-구슬치기를 하듯 적당한 거리에 삼각형의 테두리를 만들어 그 안에 구슬을 모아놓고 한 개의 구슬을 던져 몇 개의 구슬을 삼각형 밖으로 내 보내는 게임으로 많은 구슬을 얻은 점수로 승패를 가른다.
⑥ 기타-그 외에도 망까기(비석치기), 자치기, 다방구, 술래잡기, 고무줄 놀이 등 기억 속에서 사라져간 옛 놀이들을 발굴해 활용한다. 학생들의 활동 후에 봉사하시는 집사님과 선생님들이 한 번 어울려 봄직 하다. 옛 추억을 불러일으킬 뿐 아니라 수련회를 위한 봉사에 다소 보상이 된다.
7. 들으시Go (열심히 듣고, 열심히 따라가고)
예수님을 만난 여인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변화된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변화되는 시간으로 설교는 구원을 주제로 설교 중에 간증이나 동영상을 준비하여 지루하지 않게 진행한다.
8. 들어 주소서
전체적으로 또는 조별로 기도회를 가지되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해서 기도 한다. 첫날 적은 세 가지 기도제목을 활용하고 실외 이용도 가능하다.
9. 새벽 공기를 가르며
재미있는 레크체조나 구보 등 적당한 운동으로 몸을 풀어 주고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한다.
10. Well being in food
조별로 음식을 정하고 직접 요리하여 나누어 먹는다. 인원수에 맞게 요리의 종류를 정하고 미리 재료를 구매하여 간다. 조별로 제비를 뽑아 요리 종류를 결정하여 조리를 하면 되는데 재미를 더하기 위해 음식의 재료를 전부 펼쳐놓고 게임 등을 통해 한 가지씩 재료를 선택하도록 할 수도 있다.
11. Well being in Activity
장소가 바다나 수영장 등이 근접한 곳이 아니면 물총이나 물풍선, 얼음 등을 준비하여 오후의 뜨거운 시간을 물놀이로 지혜롭게 극복한다.
① 물풍선 던지기-2인 1조로 물풍선을 주고 받으며 그 때마다 두 사람의 간격을 벌려서 가장 먼 곳에서 풍선을 주고받은 팀에게 점수를 준다.
② 물총시합-양 팀으로 나누어 물총시합을 하되 물총 외에 pet나 마요네즈, 케찹 용기 등을 이용하면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③ 아이스맨-일정량의 얼음을 빨리 녹이는 팀에게 점수를 준다.
④ 보물찾기-대야에 물을 채우고 물속에 구슬 등을 넣어 입으로 꺼낸다.
⑤ 물총? 물통?-물총을 이용하여 물을 옮긴다.
12. 와!!!
물동이를 던져두고 사람들을 향해 그리스도를 전한 것처럼 우리도 주님의 증인이 된다. 마지막 저녁 집회는 전도와 선교에 관한 설교로 내가 변화되어야 다른 이들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도전을 준다. 학생 스스로에게 먼저 감동이 있어야 그 감동이 다른 친구들에게 전달되는 것이다. 일련의 설교를 통해 학생들은 그리스도에 대해 배우고 자신을 돌아보게 되며 하나님의 사람으로 거듭나게 된다.
13. Come on Party
캠프파이어를 통하여 자연스럽게 수련회를 정리한다.
준비물:캠프파이어 재료, 다과, 음악, 영화
준비된 영상을 통하여 수련회의 하루하루를 되돌아보고 받은 은혜를 생각한다. 이때 기도회는 큰 소리로 기도하는 것보다 잔잔하게 고백하는 형식을 취한다. 기도회 후에는 다과를 나누며 서로 교제한다. 다과는 과자류와 음료 외에 캠프파이어의 장작 밑에 고구마나 감자 등을 넣어두고 꺼내 먹거나 바비큐로 준비해서 조금씩 나누어 먹는 파티 형식으로 진행한다.
나은 분위기를 위하여 음악이나 스크린을 준비해서 CCM뮤직비디오 등 영상을 이용한다. 교역자는 모든 학생과 한 마디씩이라도 나눌 수 있도록 하며 학생들 간에도돌아가며 서로를 격려하는 말을 주고받을 수 있는 순서를 가진다. 자연스럽고 자유롭게 진행하되 잡담이 되지 않도록 한다. 교역자와 교사는 수련회의 은혜가 교회와 생활 속에서 이어지도록 격려한다.
14. 마무리
마지막 날은 전날 밤의 늦은 프로그램 진행을 고려하여 아침의 경건의 시간을 자유롭게 갖도록 하고 공과와 예배로 마무리 한다. 폐회 예배는 ‘끝’ 보다는 ‘새로운 시작’에 초점을 맞춘다.(이찬일 목사) 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