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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는 6월 6일부터 12일까지 포항 수성사격장에서 해병대와 육·해군, 경찰, 미국, 필리핀, 태국 등 38개 저격팀이 참가한 가운데 제5회 해병대사령관배 저격수 경연대회를 개최했습니다.
2022년 처음 시작된 해병대사령관배 저격수 경연대회는 지난해 미 해병대 저격팀 참가를 계기로 국내 최초의 연합·합동 저격수 경연대회로 발전했으며, 올해는 전년 대비 대폭 증가한 38개 팀이 참가하며 최대 규모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인저격총(7.62mm)뿐만 아니라 처음으로 대물저격총(12.7mm) 분야를 신설해 적의 차량이나 장비를 무력화할 수 있는 저격 능력을 검증했습니다.
또한 실지형 기동과 표적식별, 제압사격을 비롯해 도시지역 루프홀 사격, 적 드론 대응사격, 초저각 사격 등 실제 전장 환경을 반영한 다양한 과제를 통해 실전과 같은 평가를 진행했습니다.
모든 평가사격이 종료된 이후에는 스나이퍼스 데이(Sniper’s Day)를 통해 모든 참가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저격수 운용 발전 방향 등에 대해 토의하고, 화합행사를 통해 연합·합동 대회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해병대는 앞으로도 연합·합동 저격수 경연대회를 이어감으로써 각 국가 및 군에서 엄선된 특수부대 및 저격요원 간 저격기술 노하우를 공유하고, 정예 저격수 양성을 위한 ‘붐’ 조성 기회를 마련해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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