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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의 밤
다선 김승호
깊어지는 밤바다에는
빛으로 출렁이는 그리움이 쌓여
일렁이는 설렘처럼 두근두근합니다
그날의 밤과 다르다는 생각
바다는 오늘은 또 다른 내일이라고
외치고 있었습니다
그대의 흐려진 기억 속에
내 존재는 어둠처럼 사라져 가고
빛나는 여수의 밤바다는
새로운 기억으로 우리의 내일을
글로 써 내려가는
우리의 사랑으로 채워집니다
여수의 밤은 그렇게 날마다
새로운 추억으로 꿈틀거리는
낭만의 거리로 오늘을 깨우고
내일을 맞이하는 사람의 거리입니다
그대여 오늘도 내일의 꿈을
키우는 여수에서 만납시다.
2023.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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