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
다선 김승호
귀엽고 앙증맞은
토끼가 풀을 뜯는다
어리다는 자체는
신비한 귀여움이 있다
이름이 궁금해질 때
주인이 알려준 이름
작은 아이는 십만 원
큰 아이는 이십만 원이란다
크고 작은 차이와
돈의 액수로 지은 이름에
문득 다른 생각을 해보았다
평화와 소망
나라면 이렇게 지어 주고 싶다.
2023.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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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다선 김승호
귀엽고 앙증맞은
토끼가 풀을 뜯는다
어리다는 자체는
신비한 귀여움이 있다
이름이 궁금해질 때
주인이 알려준 이름
작은 아이는 십만 원
큰 아이는 이십만 원이란다
크고 작은 차이와
돈의 액수로 지은 이름에
문득 다른 생각을 해보았다
평화와 소망
나라면 이렇게 지어 주고 싶다.
2023.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