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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말처럼

작성자다선 김승호|작성시간23.10.18|조회수13 목록 댓글 0

하늘을 나는 말처럼

다선 김승호

보랏빛 말을 보며,
날고 싶어지는 욕망이 솟구친다

세상사 제 뜻대로
될 수야 없겠지만
그래도 바램이 있다면
마음껏 날아오를 것처럼
반짝이는 말 등에 오르는
상상을 가졌습니다
밤하늘 차갑게 다가서는
가을밤에 하늘을 날아오르는
유니콘에 마음을 실어 봅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내리던
걱정의 짐도 없는
그런 세상을 기약하며,
꿈같은 소망으로
상상의 나래를 펼쳐 봅니다

하늘을 나는 말 타고
거침없이 변함없이 일구어지는
문학의 세계를 향해 이륙합니다.

2023.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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