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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바다 강릉
다선 김승호
파도는 쉼 없이 밀려오고
밀려가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그렇게
서로를 부딪히며,
바다에도 가을이 깊어갑니다
누구랄 것도 없이 바다에서는
가을과 함께 낭만에 젖고
추억에 빠져듭니다
겨울을 재촉하는 바람에도
가을 바다 강릉에는
당신과 나에 가을이 물들어 가고
붉어지는 노을처럼 익어갑니다.
2023. 11.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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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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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1283 장용진맘(6여단61/보급)서울 작성시간 23.11.09 감사합니다 🙇♀️
가을바다의 파도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그렇게 제 각기 자기의 역할을 하는
자연의 움직임~ 그렇게 창조물의 아름다움을 시로 표현해주셔서
오늘 하루도 힐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