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보려다

[다선 김승호]

해를 보려다

다선 김승호

보려고 한 해는 안 보이고
거뭇한 구름과 안개만
자욱한 아침일지라도
가슴 깊은 곳에 자리한
소망과 열정의 빛은
어김없이 찬란합니다
사람이 제 것 아깝지 않은 이
어디 있으리오 마는
대의와 명분을 외면하고
모른체한다는 것은
그 마음과 본질에 허물이
구차히 자리한 것입니다

해를 보려다
문득 떠오른 인사들의 관계와
모습을 떠올리니 왠지
달려드는 서글픔이 있습니다

내 몸 아끼지 않고 열심 부리는
그것 또한 가려진 해를 보려는
마음이기에
나 혼자가 아닌 모두 다
누릴 영광과 빛을 위해
오늘도 힘차게 달려갑니다

구름 뒤에 머물지도 말고
궁색함에 찌들지도 말고
우리 살면서 사람답게 살자고
오늘도 힘껏 외쳐봅니다.

2024. 01. 02.

[다선 김승호]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덕분입니다

[1296기 김준영부(8여82/보병)부산]

좋은하루되세요

[다선 김승호]

고맙습니다

[1292변형진맘( 5여51대대/보병)익산]

해가모 위해서 좋은글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새해 건강하세요 🙏

[다선 김승호]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