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넘이를 보며
다선 김승호
한 해를 마무리하며,
누군가는 안타까운 심정이고
어떤 이는 설레기도 합니다
해를 보내는 것도
새로이 맞이하는 것도
사람의 성향에 따르기도 합니다
부정적인 마인드가 많은 것은
자기 고집이 강하기 때문이고
긍정적인 면이 많은 것은
기대와 소망이 많은 까닭이라는
생각을 가져보았습니다
계묘년 마지막 날 보내온
지인의 사진 한 장으로도
그 마음과 정성이 가득 다가옵니다
새해를 맞으며,
안 좋았던 일보다 좋았던 기억을
더 많이 생각하고
상대의 잘못보다는
나 자신의 허물과 작은 마음을
탓하고 고쳐보려 자각합니다
새해에는 뜻하신 일이 꼭
이루어 지시 길 기도합니다.
2024. 01. 04.
다음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