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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를 보며
다선 김승호
푸른 바다 물결 따라
자유로왔을 방어가
좁은 어항에서 뒤척이며
자신의 고향 바다를
그리워합니다
그 마음속에는 오직 하나
제 고향만을 그립니다
겨울철 별미라고 불리지만
그건 사람들의 생각일 뿐입니다
정작 방어는 지금 이 순간
바다가 그리울 따름입니다
방어는 이렇게 간절하건만
이제 다시는 돌아갈 수 없습니다
그런 방어를 보니 안타까움에
사로잡힌 내 모습이 나을 것도
없이 하루속히 평화와 민주주의가
이 땅에 자리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2024. 0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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