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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오프라야강 가는 길
다선 김승호
선상디너를 위해 가는 길
도로는 온통
자동차와 오늘 오토바이의 무덤
교통지옥은 이곳의 전매특허입니다
시내 중심부의 도로는
온통 주차장과 같은 형세이고
오토바이에는 승객까지 태운채로
수십 수백대의 라이더들로 가득합니다
차와 차 사이를 비집고 들어서는
오토바이로 아찔한 순간들
왠만한 실력이 아니면
운전은 위험합니다
현지에 35년간 살았다는
식당 락원의 주인은
아직도 복잡한 도로에 적응이 안되서
힘겹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삶도 사랑도 현실도
결국 달리고 막힌 곳을 헤치며
나아가는 용기요 희망입니다
짜오프라야강 기대가 됩니다.
그곳에 당신이 있다면ᆢ
어떨까요 생각해봅니다.
2024. 0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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