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밑창 아래서
다선 김승호
오래된 배의 바닥을
예술적으로 디스플레이 해놓은
이국의 호텔 입구에서
부는 바람에 느꼈던 새로움
그것은 저 배가 가진
풍미였습니다
그 바다에서 세찬 바람과 싸우고 겪었을
이야기들이 전해져 왔습니다
사람들은 어구를 던지며,
서로의 삶을 나누었겠지요
우리들의 이야기도 누군가에게
전설이 되고 교육이 될 겁니다
살아온 느낌과 물건의 모습에서
추억할 기억을 떠올리다 빠져든 시간
오늘도 일상 속 잔잔한
기억들을 끄집어 내며
감사의 시간을 다잡습니다.
2024. 0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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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1292변형진맘( 5여51대대/보병)익산 작성시간 24.03.15 좋은글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 -
작성자다선 김승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3.15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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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1303기 박정우 부(2551)대구 작성시간 24.03.15 공감되는 말씀 감사드립니다~
외면 과 내면사이..
일례로...오리들도 물위에선 우아하게 행동하지만..
물밑에선 그 우아함을 견디기위해 발버둥치는것처럼..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
작성자다선 김승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3.15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