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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처럼
다선 김승호
봄소식을 전해 주려고
산수유가 피었습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 다가온
봄이 친구가 되고파
이처럼 활짝 웃으며
다가온 것 같습니다
늦은 점심 식사 마치고
들르는 공간에서
나눈 짧은 생각과 대화 속에
문득 떠오르는
조급하지 않게 가벼운 대화로
농담처럼 느끼는 상대에게
산수유처럼 다가가는 봄입니다
그대 마음에도
봄날이 활짝 개화되기를 바라며
살짝 안부를 묻습니다.
2024. 0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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