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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을 보며
다선 김승호
사람과 자연은
때려야 땔 수 없는 벗입니다
이길수도 질 수도 없는 사이
그래서인지 오늘 그 자연은
내게 벗을 하자고 합니다
흐리던 날씨가 밝게 맑아지며
내게 포근함을 건네는 봄
3월의 마지막 날
보람과 기쁨으로 다가선
자연의 북한산을 보며,
육체가 아닌 영혼의 부활을
꿈꾸는 봄입니다
누군가는 보고
누군가는 거닐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의 길을 새로이 생각하고
마음을 정돈하여
벗과의 우정을 키우듯
영혼을 정돈하는 삶
그래서 다시금 태어 납니다
봄날은 행복입니다.
2024. 0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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