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사령부와 서북도서방위사령부가 서북도서 일대에서 통합방위태세 유지와 합동작전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2026년 전반기 합동 도서방어종합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훈련은 연례적이고 방어적인 성격의 훈련으로 올해는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해군작전사령부, 공군작전사령부, 육군항공사령부, 국군의무사령부 등의 합동전력이 대거 참가해 현장전력과의 통합 대응능력을 집중적으로 검증했다. 이에 훈련에는 병력 5000여 명을 비롯해 함정, 항공기, 드론 등 다양한 전력이 투입돼 실전을 방불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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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은 우발상황 발생을 가정해 해병대 신속기동부대를 포함한 증원전력이 해상과 공중 이동수단을 이용, 서북도서로 신속하게 전개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증원전력들은 국면별 상황에 맞춰 △합동화력대응 △통합방공훈련 △대상륙방어훈련 △대테러대응훈련 등을 실전적으로 시행하며 완벽한 합동작전 수행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훈련에서는 최전방 의무지원 능력 검증이 돋보였다. 국군대전병원 전방전개외과팀(FST)이 대청도로 직접 전개해 전투부상자 응급수술 및 환자 후송 절차를 숙달했다. 아울러 국군대전병원 드론운영지원센터는 드론을 활용해 검체 및 혈액 이송 훈련을 병행, 무인 전력 체계를 활용한 전·평시 응급환자 생존성 보장 방안을 성공적으로 검증해 냈다.
해병대 신속기동부대 이대규 중령은 “국가와 국민이 부여한 명령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도일선(중령) 연평부대 90대대장도 “증원된 합동전력과 함께 서북도서 방어능력과 대비태세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서북도서 절대사수’의 소명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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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도서 일대에서 진행된 2026년 전반기 합동 도서방어종합훈련에 참가한 해병대6여단 장병들이 방어 훈련 행동화 절차를 숙달하고 있다. 사진 해병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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