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11일 [성 바르나바 사도 기념일]
“이집에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복음(마태10,1.5-13)1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를 가까이 부르시고 그들에게 더러운 영들에 대한 권한을 주시어, 그것들을 쫓아내고 병자와 허약한 이들을 모두 고쳐 주게 하셨다.
= 더러운 영들에 대한 권한으로 ‘병자와 허약한 이들을 고쳐 주라’ 하신다. 더러운 영들에 의해 걸린 질병(疾病), 허약(虛弱)이라는 것이다.
더러운 영? 어제 공부했던 뱀의 말을 하는 영이다. *뱀 ‘나하쉬’-말이 없음. 아랫것으로 곡해(曲解)해 말하다. 하느님의 말씀을 하느님의 지혜인 대속(代贖), 그 진리가 아닌 사람의 일을 위한 말, 선악의 법으로 주어, 우리의 생명, 평화이신 그리스도와 분리시켜 허약한 병자가 되게 하는 거짓 영(靈)이다.
(로마8,6) 6 육의 관심사는 죽음이고 성령의 관심사는 생명과 평화입니다.
= 그들을 낫게 하는 권한을 주신 것이다. 제자들인 우리들에게 말씀을 주신 것이다. 곧 더러운 영의 거짓말을 쫓아내는 말씀이다. 그 말씀이 치유하신다.
(2코린5,19) 19 하느님께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세상을 당신과 화해하게 하시면서, 사람들에게 그들의 잘못을 따지지 않으시고 우리에게 화해의 말씀을 맡기셨습니다.
(콜로1,20) 20 그분(그리스도) 십자가의 피를 통하여 평화를 이룩하시어 땅에 있는 것이든 하늘에 있는 것이든 그분을 통하여 그분을 향하여 만물을 기꺼이 화해시키셨습니다.
= 그리스도의 대속(代贖) 십자가(十字架). 그 피의 새 계약의 말씀으로 화해되어 얻는 하늘의 용서, 생명, 평화의 직분을 맡은 것이다. 그러나 더러운 영은 세상의 권세로 얻는 평화를 약속한다.(루가4,6) 그리스도로 얻는 영원한 참 평화를 받지 못하게 하는 계략(計略)이다. 세상이, 모든 이들이 더러운 영에게 속고 있다.
(마태24,24) 24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예언자들이 나타나, 할 수만 있으면 선택된 이들까지 속이려고 큰 표징과 이적들을 일으킬 것이다.
5 예수님께서 이 열두 사람을 보내시며 이렇게 분부하셨다. “다른 민족들에게 가는 길로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들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마라. 6 이스라엘 집안의 길 잃은 양들에게 가라.
= 차별이 아니다. 이스라엘 집안 이라 하심은 하느님께서 창세전(創世前) 선택하신 당신 나라의 모든 백성들을 말씀하심이다.(에페1,5.11 1베드1,2 참조)
(에페2,14) 14 그리스도는 우리의 평화이십니다. 그분께서는 당신의 몸(대속)으로 유다인과 이민족을 하나로 만드시고 이 둘을 가르는 장벽인 적개심을 허무셨습니다.
(이사57,19) 19 나는 입술의 열매를 맺어 주리라. 멀리 있는 이들에게도 가까이 있는 이들에게도 평화, 평화!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 나는 그들의 병을 고쳐 주리라.
= 하느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의 열매가 평화(平和)며 고침이다.
7 가서 ‘하늘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고 선포하여라.
= 세상 나라가 사탄, 그 더러운 영의 말에 현혹되어, 헛된 평화를 위해 애쓰며 허약한 병자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기에 고치시는 말씀, 하늘의 생명, 평화의 말씀이 오셨다는 것이다.
(요한1,4.9.14) 4 그분(말씀)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었다. 9 모든 사람을 비추는 참 빛이 세상에 왔다. 14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 우리는 그분의 영광을 보았다. 은총과 진리가 충만하신 아버지의 외 아드님으로서 지니신 영광을 보았다.
= 하느님의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에게 오셨다. 곧 예수님께서 하늘나라로 오셨다는 것이다. 그런데 본문에 ‘하늘나라가 왔다’가 아니라 ‘가까이 왔다’고 하셨을까? 믿음의 문제다.
보이는 능력의 예수님 안에 보이지 않는 우리의 죄로 죽으시고 부활하신 그 진리의 의(義), 평화의 그리스도를 믿어 하나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곧 능력의 예수님을 애 뜻, 소원을 이루려했던 나 자신을 버리고, 부인(否認)하고 십자가의 그리스도께 돌아와 그분의 지체가 되었을 때, 하늘나라가 오신,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다.
<사제께서> * 하늘나라는 하느님께서 통치(統治)하는 나라입니다. 이 나라는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심과 함께 시작된 나라입니다. 하느님께서 나의 삶의 주인이 되는 삶을 살아가면 그것이 바로 하늘나라인 것입니다. 내가 하느님의 종(從)이 되는 삶을 살아가면 나는 자유(自由)하지만, 세상이나 내가 주인이 되는 삶을 살면 결국에는 세상의 종이 되어야 합니다. 참 자유와 노예의 삶은, 내가 어떠한 삶을 선택(選擇)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8ㄱ 앓는 이들을 고쳐 주고 죽은 이들을 일으켜 주어라. 나병 환자들을 깨끗하게 해 주고 마귀들을 쫓아내어라.
= 육(肉)의 살이 죽어 썩고, 떨어져 나가도 고통을 모르는 것이 나병(癩病 한센병)이다. 곧 영이 죽어가도 고통을 모르는 ‘영적 나병환자들을 깨끗하게 해 주라’는 말씀이다. 더러운 영의 말을 먹고 생긴 것이니, 더러운 영의 말을 쫓아냄으로 이루어진다. 다른 말로, 허약한 이들은 자기부인(否認), 그 버림, 비움으로 말씀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8ㄴ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 거저 받은 하늘의 용서, 의(義), 생명, 평화, 곧 그리스도의 대속, 그 십자가의 길, 그 새 계약의 말씀을 진리(眞理)로 주라는 것이다.
(콜로2,14) 14 우리에게 불리한 조항들을 담은 우리의 빚(죄) 문서를 지워 버리시고, 그것을 십자가에 못 박아 우리 가운데에서 없애 버리셨습니다.
(2코린5,17) 17 그래서 누구든지 그리스도(새 계약) 안에 있으면 그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옛것은 지나갔습니다. 보십시오, 새것이 되었습니다.
9 전대에 금도 은도 구리 돈도 지니지 마라. 10ㄱ 여행 보따리도 여벌 옷도 신발도 지팡이도 지니지 마라.
= 하느님의 말씀 대신 사람의 말, 지혜를 주지 말라는 것이다. 사람의 지혜의 말은 하늘의 새 사람, 새 것이 되게 할 수 없기 때문이다.
10ㄴ 일꾼이 자기 먹을 것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 11 어떤 고을이나 마을에 들어가거든, 그곳에서 마땅한 사람을 찾아내어 떠날 때까지 거기에 머물러라.
= 한 집에 머물러라는 말씀이다. 곧 사람의 칭찬, 대접을 받지 말고, ‘자기 의(義), 가치로 챙기지 않게 조심하라’는 말씀이다.
12 집에 들어가면 그 집에 평화를 빈다고 인사하여라.
= 그리스도의 대속으로 얻는 평화, 곧 세상이 약속한 평화가 아닌 ‘하늘의 평화를 빌어주라’는 말씀이다.
13 그 집이 평화를 누리기에 *마땅하면 너희의 평화가 그 집에 내리고, *마땅하지 않으면 그 평화가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다.”
= 마땅한 사람? 본문 6절에 ‘이스라엘의 길 잃은 양들’ 곧 ‘하느님의 선택을 받고도 구원의 길을 잃어버리고 헤매는 이들’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이 누구인지 모른다. 그래서 모든 이들에게 전해야하는 것이다. 열매로 거두시는 일은, 하느님의 영, 그리스도의 영, 성령께서 하신다.(로마8,8-11 참조)
*주님의 평화는, 세상의 것에서, 다가올 죽음에서 자유하게 하신다. 고난(苦難) 속에서 누릴 수 있는 주님의 평화다.
(루가2,27-30) 27 그가 성령에 이끌려 성전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아기에 관한 율법의 관례를 준수하려고 부모가 아기 예수님을 데리고 들어오자, 28 그는(시몬) 아기를 두 팔에 받아 안고 이렇게 하느님을 찬미하였다. 29 “주님, 이제야 *말씀하신 대로 당신 종을 평화로이 떠나게 해 주셨습니다. 30 제 눈이 당신의 구원을 본 것입니다.
(요한16,33) 33 내가 너희에게 이 말을 한 이유는, 너희가 내 안에서 평화를 얻게 하려는 것이다. 너희는 세상에서 고난을 겪을 것이다. 그러나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아멘!)
☨은총이신 천주의 성령님!
하늘의 평화를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아픈, 고난의 삶을 허락하신 그 하는미의 마음, 사랑을 깨닫게 하소서. 하늘의 빛을 주시기 위해 어둠인 세상에 보내신 아버지의 마음, 자비를 깨닫게 하소서. 저희 모두를 의탁합니다. 아버지의 나라가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우리, 나)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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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6월 12일 [예수성심대축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다.
(마태 11,25-30)
25 그때에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님, 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 지혜롭다는 이들에게 감추신 것,
앞23절 그리고 너 카파르나움아, 네가 하늘까지 오를 성싶으냐? 저승까지 떨어질 것이다. 너에게 일어난 기적들이 소돔에서 일어났더라면, 그 고을은 오늘까지 남아 있을 것이다.
= 사람의 지혜, 슬기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지은 성전-카파르나움. 그들은 지옥으로 떨어질 것이라네요.
(1코린1,21) 21 사실 세상은 하느님의 지혜를 보면서도 자기의 지혜로는 하느님을 알아보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분께서는 복음 선포의 *어리석음을 통하여 믿는 이들을 구원하기로 작정하셨습니다.
그러니~
(1코린3,18) 18 아무도 자신을 속여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 가운데 자기가 이 세상에서 지혜로운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가 지혜롭게 되기 위해서는 어리석은 이가 되어야 합니다.
= 사람의 지혜의 그 길이 하느님께서는 어리석음임을, 구원의 가치 없음을 인정하는 그 부인, 버림으로~~ 구원의 참 진리, 십자가의 예수님께 돌아와야 하는 것이지요.
(요한3,16)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 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
= 죄인들의 속죄 제물로 내 주심,
그래서~
(요한6,39)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은, 그분께서 나에게 주신 사람을 하나도 잃지 않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것이다.
= 다시 살리시는 그 길이 진리이지요.
(요한14,6)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 대속의 십자가의 예수님이 진리,
그 진리께서~
(골로2,14) 우리에게 불리한 조항들을 담은 우리의 빚(죄) 문서를 지워 버리시고, 그것을 십자가에 못 박아 우리 가운데에서 없애 버리셨습니다.
(히브10,22) 그러니 진실한 마음과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하느님께 나아갑시다. 우리의 마음은 그리스도의 피가 뿌려져 악에 물든 양심을 벗고 깨끗해졌으며, 우리의 몸은 맑은 물로 말끔히 씻겨졌습니다.
= 세상의 지혜로는 그 진리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그래서 철부지인 우리(제자)들에게 드러내 주심에 우리가 드려야 할 감사를 예수님께서 드리는 것입니다.
26 그렇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선하신 뜻이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 27 “나의 아버지께서는 모든 것을 나에게 넘겨주셨다. 그래서 아버지 외에는 아무도 아들을 알지 못한다. 또 아들 외에는, 그리고 그가 아버지를 드러내 보여 주려는 사람 외에는 아무도 아버지를 알지 못한다.
= 우리는 정말 하느님도 예수님도 알지 못합니다. 알 수가 없는 존재들이지요.
그러나 어떤 이에게는 알려 주신다?
(에페1,4-5) 4 세상 창조 *이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선택하시어, 우리가 당신 앞에서 거룩하고 흠 없는 사람이 되게 해 주셨습니다. 사랑으로 5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삼으시기로 *미리 정하셨습니다. 이는 하느님의 그 좋으신 뜻에 따라 이루어진 것입니다.
(로마8,30) 30 그렇게 미리 정하신 이들을 또한 부르셨고, 부르신 이들을 또한 의롭게 하셨으며, 의롭게 하신 이들을 또한 영광스럽게 해 주셨습니다.
= 선택한 이들에게 주시는 하느님과 그분 나라의 의로움과 영광(독사)은 하느님 사랑의 빛이십니다. 그리스도 예수님의 십자가의 대속, 그 의로움, 영광인 것입니다.(로마3,24참조)
그러나 하느님의 말씀, 성경을 십자가의 대속 그 진리가 아닌 제사와 윤리, 그리고 사람의 지혜가 만들어낸 규정과 교리, 계명으로 받으면 신앙이 무거운 짐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28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
어떻게?~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그러면 너희가 안식을 얻을 것이다.
= 온유(풀라우스-풀어주다)
다시배워 무거운 짐을 풀어 다시 안식을 누리라는 말씀이신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멍애, 당신의 십자가를 지고 배워라?
제사를 드리는 열심과 사람의 지혜의 그 나를 버리고 돌아와 예수님께서 지신 십자가가 내 죄를 대속하신 내 십자가임을 깨닫는, 곧 그 십자가가 내 십자가 였음을 믿는다면, 무거웠던 짐 같은 신앙이 십자가의 용서로 안식으로 바뀔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30 정녕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 제사는 십자가에서 단 한번으로 다 이루어진 것이지요. 지금은 십자가가 주시는 용서, 안식을 살 때인 것입니다.
(히브10,14. 18) 14 한 번의 예물로, 거룩해지는 이들을 영구히 완전하게 해 주신 것입니다. 18 이러한 것들이 용서 된 곳에는 더 이상 죄 때문에 바치는 예물이 필요 없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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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6월 13일 [성모 성심 기념일]
마리아, 예수님을 잃어버리심
(루카2,41-51)
41 예수님의 부모는 해마다 파스카 축제 때면 예루살렘으로 가곤 하였다.
= 파스카 축제는 어린양의 피(대속)로 얻은 생명을 뜻한다. 곧 생명은 어린 양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거저 얻는 것임을 품고 있는 것이 파스카다.
(탈출12,5-7.12-14) 5 이 짐승은 일 년 된 흠 없는 수컷으로 양이나 염소 가운데에서 마련하여라.
=일 년 된 흠 없는 수컷 일(하나, 진리)을 가진 깨끗한 수컷, 예수님이시다.
6 너희는 그것을 이달 열나흗날까지 두었다가, 이스라엘의 온 공동체가 모여 저녁 어스름에 잡아라.
= 어둠(죄)들을 위해 어둠(죄)으로 죽으심을 의미한다.
7 그리고 그 피는 받아서, 짐승을 먹을 집의 두 문설주와 상인방에 발라라. 8 그날 밤에 그 고기를 먹어야 하는데, 불에 구워, 누룩 없는 빵과 쓴나물을 곁들여 먹어야 한다. 12 이날 밤 나는 이집트 땅을 지나면서, 사람에서 짐승에 이르기까지 이집트 땅의 맏아들과 맏배를 모조리 치겠다. 그리고 이집트 신들을 모조리 벌하겠다. 나는 주님이다. 13 너희가 있는 *집에 발린 피는 너희를 위한 표지가 될 것이다. 내가 이집트를 칠 때, 그 피를 보고 너희만은 *거르고 지나가겠다. 그러면 어떤 재앙도 너희를 멸망시키지 않을 것이다.
= 너희가 있는 집, 곧 죽어야 할 이집트 신의 잔재가 남아있기에 어린양의 피를 발라야 하는 것, 그리고 거르고 지나감(건너감) 파스카인데 어린양의 피에서 그리스도의 피, 구원의 새 계약으로 건너가서 살리시는 것이다.
14 이날이야말로 너희의 기념일이니, 이날 주님을 위하여 *축제를 지내라. 이를 영원한 규칙으로 삼아 대대로 축제일로 지내야 한다.’
= *축제(카르테바래-카니발) ‘고기여 안녕’이라는 뜻이다. 육의 목숨을 위한 파스카 어린양, 그 고기가 아닌 구원을 위한 그리스도의 영으로 기뻐하는 것이 축제의 의미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 뜻, 의미는 잊어버리고 자신들(육)의 뜻을 위한 어린양을 기억하는 그 고기의 파스카로 예루살렘(율법)에서 축제를 지내는 그 자신들의 행위 신앙으로 만족했던 것이다.
42 예수님이 *열두 살 되던 해에도 이 축제 관습에 따라 그리로 올라갔다.
= 열두 살(12), 하느님 나라 백성, 자녀, 아들의 완성된 숫자이다. 파스카를 축제로 지내는 것은 더 이상 의미 없게 되었다는 것이다. 파스카를 예루살렘(율법)에서 축제로 지냈다는 그 자체가 ‘예수님을 잃어버림’입니다.
43 그런데 축제 기간이 끝나고 돌아갈 때에 소년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그대로 남았다. 그의 부모는 그것도 모르고,
= 왜 남아 계셨을까? 바로 ‘예수님 당신이 죽음에서 생명으로 건너가게 하는 피의 파스카임’을 나타내고 있음이다. 그것을 모르는 것이 잃어버림이다.
44 일행 가운데에 있으려니 여기며 하룻길을 갔다. 그런 다음에야 친척들과 친지들 사이에서 찾아보았지만,
= 인간의 뜻으로, 방법으로, 길로 파스카(예수)의 의미를 찾으려면 절대 못 찾는다. 깨닫지 못한다는 말이다.
45 찾아내지 못하였다. 그래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그를 찾아다녔다. 46 *사흘 뒤에야 *성전에서 그를 찾아냈는데, 그는 율법 교사들 가운데에 앉아 그들의 말을 듣기도 하고 그들에게 묻기도 하고 있었다.
= 찾아냈는데, 마리아와 요셉은 자신들이 찾아낸, 그 사흘뒤에 찾은 성전의 의미는 모르고 있다.
공부하자!~ 종교 행위로 장사하는, 강도의 소굴이 된 예루살렘 성전 정화의 때 일이다.
(요한2,19) 19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이 성전을 허물어라. 그러면 내가 사흘 안에 다시 세우겠다.”
= 죄인들의 죄로 죽으셔서 사흗날에 다시 살아나셔서 죄인들의 성전으로 계실 것을 뜻함이다.(1코린6,19참조) 죄인들을 그리스도의 대속, 그 피로 깨끗하게 하심이다. 물론 율법학자들도, 소년 예수의 부모들도 모른다.
47 그의 말을 듣는 이들은 모두 그의 슬기로운 답변에 경탄하였다. 48 예수님의 부모는 그를 보고 무척 놀랐다. 예수님의 어머니가 “얘야, 우리에게 왜 이렇게 하였느냐? 네 아버지와 내가 너를 애타게 찾았단다.” 하자,
= 아들 예수님 안에 들어있는 파스카의 의미는 모르고 아들 예수, 그 자체만을 보고 찾았다고 생각한 그들이다.
49 그가 부모에게 말하였다. “왜 저를 찾으셨습니까? 저는 제 아버지의 집(뜻)에 있어야 하는 줄을 모르셨습니까?”
= 예수님을 찾는다는 것, 믿는다는 것은 파스카의 희생 양으로, 곧 구원을 위한 새 계약으로 오셨음을 믿기 위해 찾아야 한다는 말씀이다. 그것이 신앙의 목적이라는 말씀이시다.
50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이 한 말을 알아듣지 못하였다. 51 예수님은 부모와 함께 나자렛으로 내려가, 그들에게 순종하며 지냈다. 그의 어머니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였다.
= 예수님은 하느님의 뜻인 말씀을 알아듣지 못하고 자꾸 자신의 뜻으로 돌아가 죽을 수밖에 없는 이들을 살리시기 위해 그들에게 순종하신 것이다. 십자가에서 대속으로 죽기까지 순종하셨다.
마리아와 요셉, 곧 인간들이 못 알아듣는 하느님의 말씀, 계명을 십자가에서 대속으로 다 지키신, 그 구원의 의로움을 전가시켜 살리시기 위한 사랑으로 순종하셨다. 그런데 그 예수님의 순종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그분의 부모처럼 사람(세상)의 길, 방법으로 찾으면 안 된다. 또 돌아가 성전에서 찾아냈다 하더라도 그 성전의 의미를 깨달아야 한다.
곧 하느님의 말씀 안에 머물며 말씀을 먹고, 말씀을 되 새겨야(기도) 깨달을 수 있다.
오늘 본기도를 보면
<하느님,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마음속에 성령의 거처를 마련하셨으니 동정 마리아의 전구를 자비로이 들으시어 저희도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성전이 되게 하소서.> 하셨는데~ 우리는 이미 성령을 선물로 받은 하느님의 성전이다.(1코린6,19)
또한 성령은 우리의 영원한 보호자로 나약한 우리를 도와 주십니다. 우리는 올바른 방식으로 기도할 줄 모르지만, 성령께서 몸소 말로 다 할 수 없이 *탄식하시며 우리를 대신하여 간구해 주십니다.(로마8,23.26)
이렇게 성령 하느님께서 친히 기도를 약속 하셨는데 교회는 왜? 이 말씀, 기도를 의지하도록 가르치지 않으시고 성령의 전구보다 나약한 마리아의 전구만을 가르치시는지 너무 안타깝고 속상하다. 그것은 성모님의 뜻이 아니다.
(요한2,5) 5 그분의 어머니는 일꾼들에게 “무엇이든지 그가 시키는 대로 하여라.” 하고 말하였다.
= 묵주기도를 예수님의 뜻, 말씀 안에서 했는가? 말씀을 모르고 묵주기도에 매달렸던 옛날의 나와 말씀 안에서 머물며 매달려 사는 요즘의 나는 하늘과 땅, 천국과 지옥의 차이가 있음을 알았기에 더욱 그렇다. 내 안에 계신 말씀과 성령께 의지하지 않고 내 밖에, 그것도 나와 같은 존재께 빌기만 한다면 어는 세월에 하느님의 말씀으로 성전이 될 것인가 말이다.
성모성심(聖母聖心)은 그분을 닮는 것인데 하느님의 말씀을 곰곰이 생각하는 것이다.(루가1,19) 그리고 오늘 본문처럼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는 것이다. 하느님의 일은 하느님의 말씀과 영, 성령께서 하신다는 것을 놓치면 안 된다.
(요한14,16.26) 16 그리고 내가 아버지께 청하면, 아버지께서는 다른 보호자를 너희에게 보내시어, 영원히 너희와 함께 있도록 하실 것이다. 26 보호자,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 주실 것이다.
(에페1,13) 13 여러분도 그리스도 안에서 진리의 말씀, 곧 여러분을 위한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리스도 안에서 믿게 되었을 때, 약속된 성령의 인장을 받았습니다.
= 성령 받았음을 이미 함께하심을 깨닫게 된다는 것이다.
(1데살2,13) 13 우리는 또한 끊임없이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가 전하는 하느님의 말씀을 들을 때, 여러분이 그것을 사람의 말로 받아들이지 않고 사실 그대로 하느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그 말씀이 신자 여러분 안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 은총이신 천주의 성령님! 저희들의 마음을 열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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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6월 14일 [연중 제11주일]
권한, 하늘의 용서, 치유, 그리고 구마의 힘은 말씀이다.
(마태9,35-10,1.5-8)
35 예수님께서는 모든 고을과 마을을 두루 다니시면서,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하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시며, 병자와 허약한 이들을 모두 고쳐 주셨다. 36 그분은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 그들이 *목자 없는 양들처럼 시달리며 기가 꺾여 있었기 때문이다.
= 하늘나라의 문인 하늘나라의 복음으로 고쳐 주셨음 이다.
목자(牧者)없는 양들 처럼이라 하셨으니, 복음은 목자와 관련이 있는 것이다.
(요한10,9.11) 9 나는 문이다. 누구든지 나를 통하여 들어오면 구원을 받고, 또 드나들며 풀밭을 찾아 얻을 것이다. 11 나는 착한 목자다. 착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내놓는다.
= 하늘 문, 길을 잃어버린 양(죄인)들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목자 예수 그리스도!
(2티모2,8) 8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십시오. 그분께서는 다윗의 후손으로,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셨습니다. 이것이 나의 복음입니다.
= 죄인들의 죄로 죽으셨고, 죄인들을 의롭게 하시려 되살아나시어 하늘나라에 데리고 들어가시려는 그리스도, 들어가시려는 그리스도! 그것이 복음이다. 그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말씀으로 새롭게 된다. 곧 하늘의 평화, 자유, 안식, 생명, 구원, 용서, 치유의 “예”가 되신다.
(2코린1,19) 19 우리 곧 나와 실바누스와 티모테오가 여러분에게 선포한 하느님의 아드님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예!”도 되시면서 “아니요!”도 되시는 분이 아니셨기 때문입니다. 그분께는 늘 “예!”만 있을 따름입니다.
(2코린5,17) 17 그래서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옛것은 지나갔습니다. 보십시오, 새것이 되었습니다.
(히브1,3) 3 아드님(예수)은 하느님 영광의 광채이시며 하느님 본질의 모상으로서, 만물을 당신의 강력한 말씀으로 지탱하십니다. 그분께서 죄를 깨끗이 없애신 다음, 하늘 높은 곳에 계신 존엄하신 분의 오른쪽에 앉으셨습니다.
= 이 구원의 복음을 받지 못하면 본문의 사람들처럼 율법(제사와 윤리)과 거짓사도들의 헛된 가르침, 곧 땅(세상)나라의 가르침에 시달리게 된다.
그래서 신앙이 무거운 짐이 된다. 내일(영원한 시간)의 희망이 없기 때문이다.
(로마8,24) 24 사실 우리는 *희망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보이는 것을 희망하는 것은 희망이 아닙니다. 보이는 것을 누가 희망합니까?
(로마15,12) 12 이사야는 또 이렇게 말합니다. “이사이의 뿌리에서 줄기가 돋아나리니 그가 일어나 민족들을 다스리고 민족들은 그에게 *희망을 걸리라.”
(히브6,18-19) 18 하느님께서 이 두 가지(맹세로 보장) 변하지 않는 사실에 관하여 거짓말을 하신다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이 두 가지로, 당신께 몸을 피한 우리가 앞에 놓인 *희망을 굳게 붙잡도록 힘찬 격려를 받게 하셨습니다. 19 이 희망은 우리에게 영혼의 닻과 같아, 안전하고 견고하며 또 저 휘장 안에까지 들어가게 해 줍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따르는 많은 이들이 무거운 짐, 희망이 없는 가르침에 시달리기에~
37 그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38 그러니 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일꾼들을 보내 주십사고 청하여라.”
= 땅, 세상나라에 가르침이 아닌, 하늘나라의 복음을 진리로 가르칠 일꾼을 청(請)하라는 말씀이다.
사람들의 감동적 이야기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근거로 가르칠 일꾼을 청하라는 말씀이다.
즉 복음을 올바로 깨닫고 믿게 해주실 성령께 의탁하여 십자가의 복음만을 듣고, 구원을 간직하라는 말씀이다.
그것이 말씀의 힘인 용서, 치유, 구마의 권한이다. 그래야 거짓 가르침을 쫓을 수 있다. 그래야 거짓 가르침으로 허약해진 이들에게 희망을 주어 새로움 삶, 생명으로 살릴 수 있다.
10,1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를 가까이 부르시고 그들에게 더러운 영들에 대한 권한을 주시어, 그것들을 쫓아내고 병자와 허약한 이들을 모두 고쳐 주게 하셨다.
= 땅, 세상나라의 사람들의 감동적 이야기로 가르침을 받으면 어찌 구마와 하늘의 치유(용서, 생명, 구원)를 줄 수 있겠는가.... 그러니 하늘의 복음, 곧 길 잃은 양들, 죄인들을 위해 죽으시는 착한 목자의 대속, 십자가의 복음을 선포하라는 말씀인 것이다.
5 예수님께서 이 열두 사람을 보내시며 이렇게 분부하셨다. 6 “이스라엘 집안의 길 잃은 양들에게 가라. 7 가서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고 선포하여라.
예수님께서 하늘나라 복음 선포로 고쳐 주셨듯이 복음으로~
8 앓는 이들을 고쳐 주고 죽은 이들을 일으켜 주어라. 나병 환자들을 깨끗하게 해 주고 마귀들을 쫓아내어라.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 하늘나라의 대속, 그 용서의 복음을 몰라 죄의식으로 앓는 그 죽음의 상태인 이들, 그리고 영적 나병인 자신의 죄로 영이 죽어가는 데도 고통을 모르는 이들에게 ‘하늘의 대속, 하늘나라의 복음을 주어 살리라’는 말씀이다.
*꼭 기억합시다.~
(티토2,14) 14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당신 *자신을 내어 주시어,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해방하시고 또 깨끗하게 하시어, 선행에 열성을 기울이는 당신 소유의 *백성이 되게 하셨습니다.
= 선행, 구원의 믿음과 복음 선포다.
구약에서부터~
(탈출19,5) 5 이제 너희가 내 말을 듣고 내 계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들 가운데에서 나의 소유가 될 것이다. 온 세상이 나의 것이다.
이제 오늘날에는~ 착한 목자의 죽음, 곧 ‘그리스도의 피의 새 계약’을 진리로 믿으면, 그리고 고백하면(선포하명) 하느님의 사람, 하늘이 된다.
(신명4,20) 20 그러나 너희는, 주님(야훼)께서 도가니(지옥) 곧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셔서 오늘 이처럼 당신의 소유로 삼으신 백성이다.
☨은총이신 천주의 성령님! 하느님의 용서, 치유, 구마의 권한인 말씀을 잃지 않고 구원의 복음으로 지키게 해 주소서. 그래서 병들어 허약한 저와 이웃이 하늘이 되게 하소서.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우리, 나)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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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6월 15일 [연중 제11주간 월요일]
오늘은 ‘짝을 찾아라’ 하신다.
(마태5,38-42)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38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하고 이르신 말씀을 너희는 들었다. 39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악인에게 맞서지 마라. 오히려 누가 네 오른뺨을 치거든 다른 뺨마저 돌려 대어라.
= 레위기의 동태복수법(同態復讎法)이다. 무조건 참으라 하시는 말씀이 아니다. 악인- 하느님의 뜻인 덮으심, 그 진리의 생명의 말씀을 사람의 뜻, 욕망의 눈으로 보고 선악의 말로 하는(창세3,5) 그 거짓 말(혀, 이)을 하는 아담과 그의 후손들 이다. 그 거짓말에 넘어가 하늘의 진리, 생명의 말씀을 잃어버린다.
(잠언25,18) 18 이웃에게 해로운 거짓 증언을 하는 자는 방망이와 칼과 날카로운 화살과 같다.
(시편57,5) 5 저는 사자들 가운데에, 사람을 집어삼키려는 것들 가운데에 누워 있습니다. 그들의 이빨은 창과 화살, 그들의 혀는 날카로운 칼입니다.
(마태7,15) 15 “너희는 거짓 예언자들을 조심하여라. 그들은 양의 옷차림을 하고 너희에게 오지만 속은 게걸 든 이리들이다.
= 하느님의 말씀을 선악의 말로 착하게 양의 옷차림을 한 사람이 하느님의 오른 말씀, 진리를 말하면 오히려 잘못된 것이라 핍박 한다. 때린다. 그때 다른 뺨, 곧 진리로, 예수님으로 돌려대라는 말씀이다.
선악의 그 양의 옷차림을 한 이들이 재판을 건다.
40 또 너를 재판에 걸어 네 *속옷을 가지려는 자에게는 겉옷까지 내주어라.
속옷, 아담이 하느님의 말씀을 선악으로 받고~
(창세3,7) 7 그러자 그 둘은 눈이 열려 자기들이 *알몸인 것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서 *두렁이를 만들어 입었다.
= 알몸(부끄러움, 죄)을 가리려고 스스로의 노력으로 해 입은 옷, 무화과나무 잎이다. 아담의 그 선악 행위를 자기 열심, 의, 율법의 옷, 속옷이라고 한다.
그러나 성경은 그것을 개짐, 더러움, 죄라고 한다. 부끄러운 죄를 가릴 수, 없앨 수 없기 때문이다.(이사64,5 마태6,33 로마10,1-참조) 모든 죄는 깨끗하고 흠 없는, 정결한 피로만 씻겨 진다. 없어진다. 그리고 그렇게 씻긴 이들을 거룩하다, 의롭다 하신다. 피의 권위, 능력이다.
그래서 하느님은 아담에게 정결한 흠 없는 어린양을 죽여 피의 새 계약인 겉옷을 입혀주신다.(창세3,21참조)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이다. 곧 예수께서 십자나무에 대속으로 달리시어 죽으시고 입으셨던 옷(아마포-요한19,40) 그것이 의로움의 옷, 혼인 예복, 겉옷이다.
(묵시19,7-8) 7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자. 어린양의 혼인날이 되어 그분의 신부는 몸단장을 끝냈다. 8 그 신부는 빛나고 깨끗한 고운 아마포 옷을 입는 특권을 받았다.” 고운 아마포 옷은 성도들의 의로운 행위입니다.
=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신 십자가의 길이 생명, 구원의 길임을 그 하느님 구원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것이 성도의 의로운 행위, 행실인 것이다.
그러니까 아담(사람)의 무화과나무 옷, 그 자기 의로움, 착한 행실을 요구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 그 십자나무의 의로움, 그 겉옷으로 주어라 하시는 것이다.
41 누가 너에게 *천 걸음을 가자고 강요하거든, 그와 함께 *이천 걸음을 가 주어라.
= *천 걸음(밀리온 에이스) 밀리온-천. 에이스-하나. *이천 걸음( 듀오-짝) 직역을 하면, “누군가가 하나의 천(1000) 안에서 억지로 하게 하거든 그 천의 짝으로 가 주어라” 앞에 밀리온 에이스(천)의 짝으로, 그 짝의 천으로 가 주어라 하시는 것인데, 천(1000)은 하나(1)를 뜻하고 하나는 하느님을 뜻한다.
그리고 억지로 하는 이들의 대표가 종(從)이다. 하느님의 진리, 그 하나의 말씀을 인간들의 선악의 두 법으로 받아 그냥 해 버리는 것을 ‘억지로 하는 것’이라 하신다.
그래서 선악의 기준으로 열심히, 자기 의로움을 위해 살았던 그 유대인들에게 종이라 하셨던 것이다.(요한8,31-36참조)
그러니까 율법(제사와 윤리)을 “천으로, 억지로 하게 하거든 짝인 진리(십자가의 예수)로 가주어라, 인도해라” 하시는 것이다.
(이사34,16) 16 주님의 책에서 찾아 읽어 보아라. 이것들 가운데 하나도 빠지지 않고 제짝이 없는 것이 없으니 그분께서 친히 명령하시고 그분의 영이 그것들을 모으셨기 때문이다.
= 그것이 또한 창조의 원리이다. 저녁(율법)이 되고 아침(진리)이 지나니 날(생명)이 되었다. 저녁의 짝이 아침이다.
(신명32,1-2) 1 하늘아, 귀를 기울여라. 내가 말하리라. 땅아, 내 입에서 나오는 말을 들어라. 2 나의 가르침(말씀)은 비처럼 내리고 나의 말(말씀)은 이슬처럼 맺히리라. 푸른 들에 내리는 가랑비 같고 풀밭에 내리는 소나기 같으리라.
= 아래에 내려주신 말씀(물)으로 위, 하느님의 뜻(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아랫 말에 갇혀버리면 죽음(死亡)이라는 것이다. 아랫것으로 위에 것을 깨닫지 못하고 아래에 갇혀 버리면 그것을 땅, 어둠이라고 한다. 그러나 그 아랫것으로 위에 것을 깨달으면 빛, 하늘이 된다. 그래서 짝이다.
하느님의 말씀, 계명, 율법은 하느님을 설명하는 것이기에 법으로 받아 지키는 것이 아니라 깨닫는 것이다. 그리고 믿는 것이다. 그러나 그 깨달음과 믿음과 짝하지 못하는 법(제사와 윤리)으로 지키려 했기에 신약이 구약의 율법을 죄라고 하신 것이다.
42 달라는 자에게 주고 꾸려는 자를 물리치지 마라.”
= 속옷을 달라는(아이테오-빚 갚아)이에게 겉옷, 진리를 밝히 보여 주라는 말씀이다. 하느님께서 먼저 약속하신 그 창세 전 약속, 빚 갚으세요, 넘겨주세요.라는 것이다.(에페1,4참조)
(마태21,22) 22 “너희가 기도할 때에 믿고 청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다 받을 것이다.”
= 하느님의 듯인 우리 구원의 약속, 계약, 그 복, 선물을 구하면 반드시 들어 주신다는 말씀이다. 그러니 꾸려는 (다네이조 - 선물) 선물로써 빚을 달라고 하는 이에게 주어라 하시는 것이다.
*오늘 본문들을 문자 그대로 도덕과 윤리로 받아 말하면 죽음을 주는 거짓말로 큰 죄를 짓게 되는 것이다.
비록 뼈를 깎는 희생이 요구 되더라도, 언제나 봉사하고자 하는 열의 속에 살아 가지고, 그래서 이웃의 행복과 평화를 위해 힘써야 한다고,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원한다면 신자이건, 비신자 이건 상관없이 사랑한다고 했을 때,
하느님 진리의 말씀을 전해 주어 그의 영을 구하는, 살리는 그 사랑의 봉사가 아니고, 인간들의 선악의 말을 짝으로 하여 뼈를 깎는 희생으로 열심한 봉사를 하자고 한다면 거짓말, 거짓 행위를 하는 것이다.
(마태5,20) 20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의 의로움이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의 의로움을 *능가하지 않으면,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요한14,6) 6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 영원한 호자이신 성령님!
저희 닫힌 눈과 입을 열어주시어 율법과 세상과 짝하여 사는 저희를 진리의 말씀과 짝하여 살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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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6월 16일 [연중 제11주간 화요일]
나의 가장 가까운 이웃은?
복음(마태5,43-48)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43ㄱ “‘네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
=직역하면 ‘가장 가까운 이웃’이란다.
43ㄴ 그리고 네 원수는 미워해야 한다.’고 이르신 말씀을 너희는 들었다. 44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여라. 그리고 너희를 *박해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여라.
= *박해(미쎄오)- 어뚱한 말(인간의 뜻, 욕망을 위한 선악의 말)로 주어 헛된 신앙의 삶을 살게 하므로 하느님의 미움을 박게 만드는 것, 박해다. *기도(祈禱 프로콤마이) 흘려주다.
이웃 사랑은 큰 계명이다. 그런데 가장 가까운 이웃은 누구이며, 원수는 누구인가?
큰 계명의 말씀에서 예수님께 율법교사가 ‘제 이웃이 누굽니까?’ 하고 묻자, 비유로 강도 만나 초주검이 된 사람이 율법의 사제, 레위인의 외면으로 그들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원수로 생각했던 사마리아인에게 도움을 받는 이야기를 하신다. (유대인들은 사마리아인을 개 추급했다)
(루가10,36-37) 36 너는 이 세 사람 가운데에서 누가 강도를 만난 사람에게 이웃이 되어 주었다고 생각하느냐?” 37 율법 교사가 “그에게 자비를 베푼 사람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가서 너도 그렇게 하여라.”
= 율법의 사제, 레위인이 강도만난 사람의 이웃이 되어주지 못 했듯, ‘율법자인 너는 누구에게도 이웃이 될 수 없어. 네가 바로 착한 사마리아인의 도움을 받아야 할 그분의 이웃으로 자비를 받아야 해’ 하시는 것이다. (착한 사마리아인은 예수님을 비유하신 것이다. 그렇듯 원수같은 예수님의 이웃으로 그분의 사랑을 받아 제일 먼저 전해 주어야 할 가장 가까운 이웃이 ‘나 자신’인 것이다.
오늘 독서(牘書)에서 내 뜻, 욕망을 위해 하느님의 원수로 살았던 ‘아합’이 도리어 하느님의 사람 ‘엘리야’를 원수로 부른다.
독서(1열왕21,20-21) 20 아합 임금이 엘리야에게 말하였다. “이 내 원수! 또 나를 찾아왔소?” 엘리야가 대답하였다. “또 찾아왔습니다. 임금님이 자신을 팔면서까지 주님의 눈에 거슬리는 악한 짓을 하시기 때문입니다.
= 왜? 인간의 뜻, 욕망을 부린, 그 자신을 죽이려 했기 때문이다. 그렇듯 내 욕망을 부수시는 하느님과 그분의 말씀을 전하는 이가 원수가 된다.
(마태10,34) 34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왔다고 생각하지 마라.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
= 이 원수 같은 하느님을, 말씀을 사랑해야 한다. 그래야 세상의 ‘흠 투성’이고 ‘사라질 평화’가 아닌 ‘완전한 하늘의 평화’를 받게 되기 때문이다. 다른 이웃, 다른 원수를 사랑하기 위해서 반드시 하느님의 사랑을 먼저 받아야 한다.
(요한3,16-17) 16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 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 17 하느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원수)을 심판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다.
(1요한4,9-10) 9 하느님의 사랑은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났습니다. 곧 하느님께서 당신의 외아드님을 세상에 보내시어 우리가 그분을 통하여 살게 해 주셨습니다. 10 그 사랑은 이렇습니다. 우리가 하느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그분께서 우리(원수)를 사랑하시어 당신의 아드님을 우리 죄를 위한 속죄 제물로 보내 주신 것입니다.
= 원수를 위해 외아들을 속죄 제물로 내주신, 인간의 지각(知覺)으로는 알 수 없는 그 하느님의 사랑을 내가 먼저 흘려 받아, 채워야(믿어야) 이웃에게 흘려 줄 수 있다. 이웃을 살리는 ‘큰 계명의 이웃 사랑’을 할 수 있다. 기도(祈禱) 또한 사람을 완전하게 하는 그 올바른 기도를 할 수 있다.
(로마5,10) 10 우리가 하느님의 원수였을 때에 그분 아드님의 죽음으로 그분과 화해하게 되었다면, 화해가 이루어진 지금 그 아드님의 생명으로 구원을 받게 되리라는 것은 더욱 분명합니다.
= ‘십자가에서 내 죄의 속죄 제물로 죽으신 그 완전한 사랑의 그리스도’를 믿는다면, 지난날 하느님의 원수로 살았던, 더러웠던 그 ‘죄악의 부끄러운 나’를 사랑해야 한다. 곧, 나 자신에게 그리스도의 사랑, 말씀을 계속 들려주어 옛 죄에 대한 죄의식에 빠지지 않고 완전히 자유하게 하는 그 사랑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죄를 통해서 ‘용서, 생명’의 하느님을 알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옛적의 부끄러웠던 나를 통해, 오히려 하느님의 사랑, 영광을 드러내게 된다.
(마르2,17) 17 예수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건강한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이들에게는 필요하다.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
45 그래야 너희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자녀가 될 수 있다. 그분께서는 악인에게나 선인에게나 당신의 *해가 떠오르게 하시고, 의로운 이에게나 불의한 이에게나 *비를 내려 주신다.
= 하느님의 ‘해, 비’는 모두 우리의 생명인 ‘하느님의 말씀’이다. 하느님의 말씀은 사람을 살리시는, 완전하게 하시는 사랑으로 모든 이들의 생명의 양식으로 똑같이 내리신다.(이사55,10-11참조)
(요한1,1.4) 1 한 처음에 말씀이계셨다. 말씀은 하느님과 함께 계셨는데 말씀은 하느님이셨다. 4 그분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었다.
46 사실 너희가 자기를 사랑하는 이들만 사랑한다면 무슨 상을 받겠느냐? 그것은 세리들도 하지 않느냐? 47 그리고 너희가 자기 형제들에게만 인사한다면, 너희가 남보다 잘하는 것이 무엇이겠느냐? 그런 것은 다른 민족 사람들도 하지 않느냐? 48 그러므로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 완전하신 것처럼 너희도 완전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 하느님께서 하늘에서 ‘해, 비, 말씀’을 흘려주셨듯이, 이웃에게 말씀을 흘려주는 삶이 완전하게 되는 길이라는 말씀이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나 자신과 이웃의 죄, 잘못을 용서하는, 사랑을 하는 것이다. 곧 그리스도의 대속, 그 십자가의 사랑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신 그 하느님의 완전한 사랑, 말씀을 주는 것이다.
매일, 자주 흘려주어야 한다. 나의 부인(否認), 버림, 비움으로 받아들이면(담으면) 완전하신 분 안에서 완전한 사람이 된다.
(골로1,28) 28 우리는 이 그리스도를 선포합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사람으로 굳건히 서 있게 하려고, 우리는 지혜를 다하여 모든 사람을 타이르고 모든 사람을 가르칩니다.
(요한1,12-13) 12 그분께서는 당신을 받아들이는 이들, 당신의 이름을 믿는 모든 이에게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권한을 주셨다. 13 이들은 혈통이나 육욕이나 남자의 욕망에서 난 것이 아니라 *하느님에게서 난 사람들이다.
(2코린5,17) 17 그래서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옛것은 지나갔습니다. 보십시오, *새것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본문 48절의 말씀이 이루어졌다. ~
48 “그러므로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 완전하신 것처럼 너희도 완전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은총이신 천주의 성령님!
세상 어둠(좌)에서 건져 내시어,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사람이 되게하신 아버지의 마음, 사랑을 굳게 지켜 이웃에게 흘려주는 신앙을 살게 하소서. 저희 모두를 의탁합니다. 아버지의 나라가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우리, 나)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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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6월 17일 [연중 제11주간 수요일]
알아야 알 수 있다.
복음(마태6,1-6)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 “너희는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의로운 일을 하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그러지 않으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에게서 상을 받지 못한다.
= ‘조심 하여라’가 원어 성경에는 맨 앞에 쓰여져 있다. 성경에서 맨 앞에 쓰였다는 것은 가장 중요함을 나타낸다. 그리고 ‘보이려고(데오망)’는 속의 내용을 못봐 봉는 밖으 것만을 말하며, 그 보이는 것으로 의로운 일을 하지 않도록 조심하라는 말씀이다.
또한 나타나는 현상을 주면 상을 못 받는다는 것이다. 상(償)은 하늘의 것이다. 곧 땅(세상)으 것을 위해, 세상이 칭찬하는 사람의 의(義), 명예를 위한 일을 신앙의 목적으로 삼지 않도록 조심하라는 말씀이다.
(로마10,2-3) 2 나는 그들(율법자)에 관하여 증언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하느님을 위한 열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깨달음에 바탕을 두지 않은 열성입니다. 3 하느님에게서 오는 의로움을 알지 못한 채 자기의 의로움을 내세우려고 힘을 쓰면서, 하느님의 의로움에 복종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2 그러므로 네가 자선(엘레모스-영적자선)을 베풀 때에는, 위선자들이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듯이, 스스로 나팔(작 말)을 불지 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들은 자기들이 받을 상을 이미 받았다.
= 위선자(僞善者)? 예수님은 하느님의 뜻, 영광이 아닌 자신들의 뜻, 소원, 영광을 위해 제사와 윤리를 열심히 지켰던 이들에게 ‘독사의 자식들’이라 하셨다.
그러니까 세상이 칭찬하는 방법으로, 곧 사람의 마음, 그 속 아닌 겉모습을 깨끗하게 하는 그 자선, 그 위선의 일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루가11,39) 39 주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정녕 너희 바리사이들은 잔과 접시의 겉은 깨끗이 하지만, 너희의 속은 탐욕과 사악으로 가득하다.
(로마16,18) 18 그들은 우리 주 그리스도를 섬기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배를 섬기는 자들로서, 달콤하고 비위에 맞는 말로 순박한 이들의 마음을 속입니다.
= 구약에서 이미 약속하셨던 새 마음이 되어야한다.
(에제36,26) 26 너희에게 새 마음을 주고 너희 안에 새 영을 넣어 주겠다. 너희 몸에서 돌(옛 계약-율법)로 된 마음을 치우고, 살(새계약-십자가)로 된 마음을 넣어 주겠다. (보충 히브10,15-18)
(히브10,22) 22 그러니 진실한 마음과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하느님께 나아갑시다. 우리의 마음은 그리스도의 피가 뿌려져 악에 물든 양심을 벗고 깨끗해졌으며, 우리의 몸은 맑은 물(새 계약의 말씀, 영)로 말끔히 씻겨 졌습니다.
= 새 계약은 옛 계약인 십계명의 실체다. 새 계약은 용서, 생명을 주지만, 옛 계약, 십계명은 심판으로 죄와 죽음을 준다.(야고2,10 참조) 십계명을 피의 새 계약, 그 하나(1)로 보지 못하고 열(10) 개로 받아 세상의 법으로 지키려 한다면 죽음이라는 것이다.
십계명의 원뜻은 ‘그 계명의 십(10)’ 이라는 뜻이다. (10은 완성, 완전, 충만, 그 하나를 뜻한다) 곧 모든 율법, 그 옛 계약 안에 ‘내용, 실체,’ 그 ‘하나’라는 것이다. 거기에서 ‘십일조’가 나온 것이다. 십일조 또한 돈이 아닌 새 계약에 대한 감사로 내 영광을 버리고(否認), 하느님의 영광을 받는, 곧 그리스도 안에서 새 것, 완전한 사람이 된 나를 드리는, 그 하나를 말한다. (나중에 이 부분은 더 설명해야 한다.)
(요한5,41. 12,43) 41 나는 사람들에게서 영광을 받지 않는다. 43 그들이 하느님에게서 받는 영광보다 사람에게서 받는 영광을 더 사랑하였기 때문이다.
= 그래서 ‘인간들의 계명에 정신을 팔지 마라’는 것이다.(티토1,14)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기뻐하시는 자선은 죄인들에게 심판이 아닌 용서, 생명을 주는, 곧 그들의 죄로 대신 죽으신 피의 새 계약인 십자가복음을 진리의 계명, 말씀으로 주는 것이니 ‘조심하라‘ 하신 것이다.
3 네가 자선을 베풀 때에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라.
= 오른손, 오른, 바른, 그 ‘참 손’은 하느님의 손, 일을, 왼손은 그 반대쪽인 사람의 손, 일을 뜻한다. 그러니 세상의 반대쪽 일을 하라는 말씀이다. 곧 세상이 어리석게 보는 ‘대속의 십자가’다.
(1코린1,18.24) 18 멸망할 자들에게는 십자가에 관한 말씀이 어리석은 것이지만, 구원을 받을 우리에게는 하느님의 힘입니다. 24 그렇지만 유다인이든 그리스인이든 부르심을 받은 이들에게 그리스도는 하느님의 힘이시며 하느님의 지혜이십니다.
= 하느님의 힘, 지혜인 십자가의 복음을 주는 일은 보이지 않는다. 숨겨진(숨은)일이 된다.
4 그렇게 하여 네 자선을 숨겨 두어라. 그러면 숨은 일(크르토푸스-내적인 것)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 숨겨진 일, 그대로 이루어 주신다는 말씀이다. 기도 또한 마찬가지다.
5 너희는 기도할 때에 위선자들처럼 해서는 안 된다. 그들은 사람들에게 드러내 보이려고 회당과 한길 모퉁이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들은 자기들이 받을 상을 이미 받았다. 6 너는 기도할 때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은 다음, 숨어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여라. 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 골방, 제사의 제물을 보관하는 제대 옆에 붙은 방이다. 제사 제물은 희생 양(羊)이신, ‘속죄 제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모형한다.
그러니까 보이는 제물 안에 보이지 않는 제물이신 우리 죄의 제물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제사를 완성하신 구원자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또 그 그리스도를 주는 올바른 자선을 할 수 있도록, ‘하느님께 기도하라’는 말씀이다.
*산상수훈의 말씀을 정리해 보면, “살인하지 마라”가 ‘희생제사 드리지 마라’하신 것이다.
그러니까 성부 하느님과 관계를 잘못 맺게 되면 희생제사를 자꾸 드리게 되고, 그러면 성자 하느님과 관계를 잘못 맺게 되어, 남편이신 그분과 분리되어 간음하게 되는 것이며, 성령 하느님과도 관계를 잘못 맺게 되어 진리가 아닌 거짓말을 하게 된다.
이 모든 것이 올바로 정립될 때, 하느님의 완전함, 사랑의 상태가 되는 것이며, 그 완전한 사랑을 전해주는 것이 올바른 자선이다.
(요한4,13-14) 13 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이르셨다. “이 물(옛 계약, 십계명)을 마시는 자는 누구나 다시 목마를 것이다. 14 그러나 내가 주는 물(새 계약의 말씀)을 마시는 사람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내가 주는 물은 그 사람 안에서 물이 솟는 샘이 되어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할 것이다.”
= 성경문자 안에 숨겨진 하느님의 계약, ‘모든 약속의 말씀이 이루어진다’는 의미시다.
☨은총이신 천주의 성령님!
율법, 그 옛 계약에서 건저 내시어 새 계약의 그리스도 안에서 하느님의 완전한 사랑, 사람이 되게 하셨으니, 그 생명의 말씀을 받아 이웃에게 주는 올바른 자선으로 나와 이웃을 살리는 신앙을 살도록 마음을 열어주소서. 저희 모두를 의탁합니다. 아버지의 나라가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우리, 나)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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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6월 18일 [연중 제11주간 목요일]
祈禱는 보이지 않는 것을 請하는 것.
복음(마태6,7-15)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7 “너희는 기도할 때에 다른 민족 사람들처럼 빈말을 되풀이하지 마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해야 들어 주시는 줄로 생각한다.
= 우리는 다른 민족 사람들, 곧 세상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구하지는 않나? 그렇다면 ‘빈말, 헛된 기도’를 하는 것이다. 빈말- ‘씨가 없는 말’이다. 곧 하느님의 뜻인 말씀(씨)이 없는 기도다.(마르4,14 참조)
미사(Missa), 또한 마찬가지다. 미사는 성경말씀, 문자 안에 숨겨진 하느님의 뜻, 곧 사랑하는 외아들 예수를 우리의 죄의 속죄 제물로 내주셔서 구원의 제사를 완성하신 그 하느님의 사랑에 감사드리는 것이 미사(Missa)다.
세상의 것을 얻어내기 위해 미사를 드린다면 빈말, 헛된 미사를 드리는 것이다. 미사는 오로지 영과 진리로 드리는 감사, 기쁨의 잔치여야 한다.(요한4,23 참조)
8 그러니 그들을 닮지 마라. 너희 아버지께서는 너희가 청하기도 전에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계신다.
= 굳이 청(請)할 필요가 없다. 왜? 육의 아버지가 그랬듯이 하느님 아버지께서도 청하지 않아도 주신다. 자식(믿는 이들)에게 세상의 것은 기본으로, 곁들여 주시기 때문이다.(마태6.31-33) 다만 사람의 성향과 기질, 처지에 따라 그 삶의 구원에 필요한 만큼, 알맞게 주신다.
가난하게도, 부유하게도 하실 수 있다. 건강하게도 사도 바오로처럼 고통에 시달리게도 하신다.(2코린12,7-9) 그러니 굳이 청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9ㄱ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여라. ‘하늘에 계신 저희 아버지,
= 창조주 하느님이 우리(내) 아버지시란다. 땅, 흙의 티끌, 어둠인 내가 하늘의 존재, 빛의 존재로 바뀌는 상황이다. 육의 아버지는 내 생명, 죄를 책임져 주지 못하신다. 하느님 아버지는 전지전능하신 아버지시다. 나의 아픔, 슬픔, 고뇌, 죄악까지, 모두 품어 생명으로 바꾸어 주시는 능력, 자비, 사랑의 아버지시다.
영원한 안식, 영원한 자유, 평화를 누리게 하시는 아버지시다. 그러나 말씀을 듣지 않았을 때, 매(枚)를 드시는 정의의 아버지시다. 하늘로, 빛의 존재로 만드시기 위해서다. 그 아버지를 믿고 의탁 할 수 있도록 기도 하라는 것이다.
9ㄴ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히 드러내시며
= 거룩하신 아버지시다. ‘거룩’은 아버지께만 있다. 그런데 그 아버지의 이름이 더렵혀 졌다. 아버지의 뜻, 구원을 위한 하느님의 계약, 계명의 말씀이 아닌, 육의 만족을 위해 세상의 것을 구하며 살아, 하느님 아버지의 뜻이, 아버지의 이름이 무시당함으로 더렵혀 졌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큰 죄악으로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다. 그래서 그 죄의 대속으로 어린양 예수님의 피로 모든 죄를 다 씻기시는 ‘피의 새 계약’을 세우셨다. 그 새 계약을 우리 마음과 생각에 넣으시어 하느님의 뜻, 계명, 말씀을 ‘다 지킨 자’로, 그분의 자녀가 되게 하심으로 하느님의 이름을 다시 거룩하게 회복시키시는 것이다. (예레31,33- 에제36,16-27참조)
(에제36,22) 22 그러므로 이스라엘 집안에게 말하여라.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이스라엘 집안아, 너희 때문에 내가 이 일을 하는 것이 아니다. 너희가 민족들 사이로 흩어져 가 거기에서 더럽힌 나의 거룩한 이름 때문이다.
= 그러니까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히 드러내시며’는 ‘피의 새 계약을 이루어 주소서, 믿게 하시어 저희를 회복시켜 주소서’ 라고 기도하라는 말씀이다. 그렇게 거룩하신 아버지 안에 우리 또한 거룩이 된다. 그것이 하느님 나라의 원리다.
10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 아버지의 나라, 아버지의 뜻, 하늘의 거룩, 생명을 위한 새 계약의 속죄 제물로 오신 예수님이 하느님 나라, 하느님의 뜻이다.(요한1,1-. 9-14 루가17,21 참조) 그래서 예수님을 구원의 진리로 믿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요한6,29) 그런데 ‘하늘에서와 같이’다.
(히브4,3) 3 믿음을 가진 우리는 안식처로 들어갑니다. 그것은 하느님께서 “그리하여 나는 분노하며 맹세하였다. ‘그들은 내 안식처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고 말씀하신 그대로입니다. 안식처는 물론 하느님께서 만드신 것들은 세상 창조 때부터 이미 다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 이미 다 이루어져 있는 하느님 나라를 이 땅에서도 누리게 해 달라는 기도다. 곧 이 땅의 나라가 어둠이며, 아버지의 나라가 영원한 빛의 나라임을 깨닫고 갈망하는 기도를 하는 것이다.
<사제의 가르침> 하느님나라는 인간적인 나약함에서 오는 유혹에 빠지지 않으며 사탄이 지배(支配)하는 악의 나라에서 해방되어있는 나라임을 알 수 있습니다.
11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 일용할 양식, 아람어로 ‘마헬’, ‘내일의 양식’이다. 내일은 땅의 날, 시간이 아니다. 앞으로 올 하늘의 날, 시간이다. 곧 하늘의 생명을 위한 양식을 구하라는 말씀이다.
(창세1,29) 29 하느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제 내가 온 땅 위에서 씨를 맺는 모든 풀과 씨 있는 모든 과일나무를 너희에게 준다. 이것이 너희의 양식이 될 것이다.
= 씨, 생명의 양식인 말씀이다. 씨는 썩어지고, 죽어서 ‘살리는 양식’이 된다. 씨(제라)는 아들, 후손을 뜻하며 예수님을 가리킨다. 죄인들의 양식으로 먹히러 오신 예수님이시다. 곧 매일 주시는 복음과 독서의 말씀을 그리스도로, 하늘의 양식으로 먹는 것이다.
*사람은 빵만으로 살지 않고, 하느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산다. (마태4,4) 사람의 뜻인 세상의 말을 구원의 양식으로 먹는다면? 당연히 하늘에 들어가지 못한다.
12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도 용서하였듯이 저희 잘못을 용서하시고
= 하느님의 말씀을 먹어야, 곧 깨닫고, 믿어야 모든 용서가 이루어진다. 우리의 용서, 방법은 죄의 기질에 따라 형벌로 갚게 하시는 것이다. 당시에는 십자가에 달아 죽이는 것이었다.(신명21,22-23)
그렇듯, 십자가의 형벌로 우리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기도하라는 말씀이다. 그것이 ‘죄를 없애는 길’이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임을 놓치면 안된다. 그러니 ‘당신이 대신 죽게 청하라’는 말씀이신 것이다. 우리의 친구로 죽으시겠다는 것이다.
(요한15,13) 13 친구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 사람은, 세상은 절대 줄 수 없는 용서다.(예레2,22)
(1베드2,24) 24 그분께서는 우리의 죄를 당신의 몸에 친히 지시고 십자 나무에 달리시어, 죄에서는 죽은 우리가 의로움을 위하여 살게 해 주셨습니다. 그분의 상처로 여러분은 병이 나았습니다.
13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저희를 악에서 구하소서.’
= 보이는 우주, 보이는 자연의 아름다움에 빠져, 또 보이는 사람의 의로움에 만족해한다면 유혹에 빠지는 것이며, 그것에 머무는 것이 악이다.
그 보이는 것이 사라질 헛된, 참 이 아님을 깨닫고, 보이지 않는 하늘의 영원한 의, 생명의 말씀을 먹는 것이 유혹에 빠지지 않게 되는 것이며, 악에서 구해지는 것이다. (로마8,24 히브11,3참조)
14 너희가 다른 사람들의 허물을 용서하면,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를 용서하실 것이다.
= 다른 사람의 허물, 잘못이 그리스도의 대속, 그 피의 새 계약으로 용서 받았음을 인정하는 것이 우리의 용서다. 그것이 곧 새 계약을 믿는 것이며, 그 믿음으로 내 안에서 아버지의 용서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15 그러나 너희가 다른 사람들을 용서하지 않으면, 아버지께서도 너희의 허물을 용서하지 않으실 것이다.”
= 제사와 윤리, 그 옛 계약의 자기 의(義)의 길을 고집하면 용서는 없다.
* 지금까지의 말씀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는 것이 ‘빈말기도’가 아닌 ‘올바른 기도’다. 그러나 이 ‘올바른 기도를 하는 이들’이 적다. 믿는다는 많은 이들이 다른 민족들이 구하는 것을 구하며 올바른 기도라 오해, 착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령께 의탁 해야 한다.
(로마8,24-26) 24 사실 우리는 희망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보이는 것을 희망하는 것은 희망이 아닙니다. 보이는 것을 누가 희망합니까? 25 우리는 보이지 않는 것을 희망하기에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립니다. 26 이와 같이, 성령께서도 나약한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우리는 올바른 방식으로 기도할 줄 모르지만, 성령께서 몸소 말로 다할 수 없이 탄식하시며 우리를 대신하여 간구해 주십니다.
= 주님의 기도는, ‘성령을 청하고, 찾고, 두드려서, 받아야’ 할 수 있는 기도다. (루가11,9-14)
☨하느님의 지혜, 계시의 성령님!
우리의 보호자로 늘 함께 하시며 올바른 기도로 이끌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말씀이 믿음으로 자라게 하소서. 저희 모두를 의탁합니다. 아버지의 나라가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우리, 나)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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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6월 19일 [연중 제11주간 금요일]
땅에서 나오면 하늘이다.
복음(마태6,19-23)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9 “너희는 *자신을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마라. 땅에서는 좀과 녹이 망가뜨리고 도둑들이 뚫고 들어와 훔쳐 간다.
= 나를 위해 땅에 쌓은 보물? - 사라질 것이다.
20 그러므로 하늘에 보물을 쌓아라. 거기에서는 좀도 녹도 망가뜨리지 못하고, 도둑들이 뚫고 들어오지도 못하며 훔쳐 가지도 못한다.
= 하늘에 쌓은 보물? - 영원한 것이다.
21 사실 너의 보물이 있는 곳에 너의 마음도 있다.
= 마음에 쌓은(담은) 것이 ‘나’라는 말씀이다.
22 눈은 몸의 등불이다. 그러므로 네 눈이 맑으면 온몸도 환하고, 23 네 눈이 성하지 못하면 온몸도 어두울 것이다. 그러니 네 안에 있는 빛이 어둠이면 그 어둠이 얼마나 짙겠느냐?”
= 빛을 어둠으로 보고 담지 말라는 말씀이다. 하느님은 말씀으로 창조 하셨다. 모든 창조물은 하는ㅁ의 말씀(뜻)을 담고 있다는 것이다. 곧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은 빛의 말씀이다.
그러니까 보이는 것 안에 보이지 않는 말씀을 보물로 간직하면 빛인 것이다. 그런데 보이는 대로 보고 담으면, 땅(욕망)으로 갖게 된다. 하느님의 말씀은 생명이다. 곧 우리가 열심히 노력해서 성취해야할 세상법이 아니라, 말씀을 먹고 땅에서 죽어 하늘이 되어 하늘로 들어가야 된다는 것이다. 그것이 선이고, 선의 상태, 마음이다.
(마태12,35.37) 35 선한 사람은 선한 곳간에서 선한 것(진리)을 꺼내고, 악한 사람은 악한 곳간에서 악한 것(율법)을 꺼낸다. 37 네가 한 말에 따라 너는 의롭다고 선고받기도 하고, 네가 한 말에 따라 너는 단죄받기도 할 것이다.”
= 진리(피의 새 계약)의 말을 하면 생명이다. 율법(옛 계약)의 말은 심판, 죽음이다.
(마태13,52) 52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그러므로 하늘나라의 제자가 된 모든 율법 학자는 자기 곳간에서 새것도 꺼내고 옛것도 꺼내는 집주인과 같다.”
= 마음에 담은 성경말씀, 그 안에 옛 것에서 새 것을 깨달으면 보물이 된다는 것이다. 곧 죽음의 옛 계약으로 생명의 새 계약을 깨달으면 보물, 진리다.
*그리스도교는 이 땅에서 강함을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진리로 내 마음에 가져 세상에서 없음으로 사라져가는 것이다. 하늘로~~~
진리가 되면 내 말이 없어지게 된다. 내 말이 다른 이에게 걸림돌이 될까봐, 인간은 모든 계명(말)을 법으로 듣기 때문이다. 못 알아듣는 사람들 앞에서는 실없는 사람, 인기 없는 사람이 된다. 참 신앙인으로 보지 않는다.
(이사33,6) 6 그분께서 너의 시대에 안녕(평안)을 주시리라. 지혜와 지식은 풍성한 구원이 되고 주님을 경외함은 시온의 보화가 되리라.
= 하늘의 지혜, 지식, 주님을 경외함이 보물을 갖는 참 부자(富者)다. 그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복 받는 땅에 가난한 사람이다. (마태5,3)
(잠언20,15) 15 금이 있고 산호가 많다 하여도 더욱 값진 것은 지식(지혜)의 입술이다.
*지식-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 ‘믿어야할 것’과 ‘믿지 말아야할 것’을 분별하는 은사.
(골로2,2-3) 2 내가 이렇게 하는 것은 여러분과 그들이 마음에 용기를 얻고 사랑으로 결속되어, 풍부하고 온전한 깨달음을 모두 얻고 하느님의 신비 곧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을 갖추게 하려는 것입니다. 3 그리스도 안에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물이 숨겨져 있습니다.
복음 본문으로 다시~
19 “너희는 자신을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마라. 땅에서는 좀(자기 배설물로 집을 짓는 것)과 녹이 망가뜨리고(아파니조- 흐릿하게, 못보게) 도둑들이 뚫고 들어와 훔쳐 간다.”
= 좀은 자기의 열심히 쌓는 헛된 의(義)를 뜻한다.
바오로는 배설물을 쓰레기로 표현했다.~
(필리3,5-9) 5 여드레 만에 할례를 받은 나는, 이스라엘 민족으로 벤야민 지파 출신이고, 히브리 사람에게서 태어난 히브리 사람이며, 율법으로 말하면 바리사이입니다. 6 열성으로 말하면 교회를 박해하던 사람이었고, 율법에 따른 의로움으로 말하면 흠잡을 데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7 그러나 나에게 이롭던 것들을, 나는 그리스도 때문에 모두 해로운 것으로 여기게 되었습니다. 8 그뿐만 아니라, 나의 주 그리스도 예수님을 아는 지식의 지고한 가치 때문에, 다른 모든 것을 해로운 것으로 여깁니다. 나는 그리스도 때문에 모든 것을 잃었지만 그것들을 쓰레기로 여깁니다.
내가 그리스도를 얻고 9 그분 안에 있으려는 것입니다. 율법에서 오는 나의 의로움이 아니라,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으로 말미암은 의로움, 곧 믿음을 바탕으로 하느님에게서 오는 의로움을 지니고 있으려는 것입니다.
= 오늘 복음 말씀은 하느님의 말씀(계명)으로 ‘자기 의(義)’를 쌓는 이는 하늘의 의(義)를 도둑질 당한 것이라는 말씀이다. 하늘의 것을 땅의 것으로 받으면, 하늘을 도둑질 당한 것이니까 도둑이 뚫고 들어와 훔쳐간 것이라는 말씀이다.
<사제> 바오로 사도는 ‘그리스도 예수님의 종으로서 사도로 부르심을 받고 하느님의 복음을 위해서 선택받은 바오로’(로마1,1)라고 자신을 소개합니다. 스테파노가 순교할 당시 적극적으로 스테파노를 죽이는 일에 앞장섰던 사울의 모습은 전혀 없습니다. 이제는 스테파노가 되기를 원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체험한 후에 바오로의 모습입니다.
세상에 보물을 쌓던 사울의 모습이 없어졌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후 바오로는 세상의 허무함을 깨달았습니다. 이제 성령 안에서 ‘충만함’을 찾았습니다. 비록 세상이 주는 영화를 누리지 못한다 하더라도 영원을 추구합니다. 영원의 의미를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은총이신 천주의 성령님!
질그릇인 우리는 이미 진리를 보물로 갖은 하늘들임을 깨닫게 하소서. 그리하여 보물을 주심에 감사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진리로 기쁨의 삶을 살게 하소서. 저희 모두를 의탁합니다. 아버지의 나라가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우리, 나)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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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6월 20일 [연중 제11주간 토요일]
내일은 내일에게
(마태6,24-34)
24 “아무도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한쪽은 미워하고 다른 쪽은 사랑하며, 한쪽은 떠받들고 다른 쪽은 업신여기게 된다. 너희는 하느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
= 하느님을 사랑하면 재물을 사랑할 수 없고 재물을 사랑하면 하느님을 만날 수 없다.
(갈라5,17) 17 육이 욕망하는 것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께서 바라시는 것은 육을 거스릅니다. 이 둘은 서로 반대되기 때문에 여러분은 자기가 원하는 것을 할 수 없게 됩니다.
= 재물, 돈(맘몬-맘모나스) 신의 이름이다. 곧 인간의 보편적인 욕망을 축약해 놓은 것이 돈, 재물, 육의 실체이다. 하느님을 인간의 뜻, 욕망을 위해 도와주시는 신으로 섬기고 생각하는 것이 하느님을 바알(세상 신)로 모독, 모욕하는 것이다.
(열왕상18,21) 21 엘리야가 온 백성 앞에 나서서 말하였다. “여러분은 언제까지 양다리를 걸치고 절뚝거릴 작정입니까? 주님께서 하느님이시라면 그분을 따르고 바알이 하느님이라면 그를 따르십시오.” 그러나 백성은 엘리야에게 한마디도 대답하지 않았다.
(호세2,18) 18 주님의 말씀이다. 그날에는 네가 더 이상 나를 “내 바알!”이라 부르지 않고 “내 남편!”이라 부르리라.
= 영의 구원을 위한 하느님을 인간의 뜻을 들어주는 '바알'로 그 양다리로 섬길 수 없다는 말씀이다.
25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목숨을 부지하려고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또 몸을 보호하려고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마라. 목숨이 음식보다 소중하고 몸이 옷보다 소중하지 않으냐?
= 보이는 땅의 것을 위한 신앙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하늘의 영원한 생명을 위한 신앙이라는 말씀이다.
26ㄱ 하늘의 새들을 *눈여겨보아라. 그것들은 씨를 뿌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곳간에 모아들이지도 않는다.
= 성한 눈, 진리의 눈으로 보라는 말씀이다. 씨. 말씀을 몰라 말씀을 진리로 마음(곳간)에 간직할 수 없는, 간직하지 않는, 간직하지 못하게 하는 존재가 새(사탄)이다.(마르4,3.14-15참조)
26ㄴ 그러나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는 그것들을 먹여 주신다. 너희는 그것들보다 더 귀하지 않으냐?
= 말씀을 하늘의 생명, 빛, 진리로 거저 주신 그 은총의 하느님이시라는 말씀이다.
27 너희 가운데 누가 걱정한다고 해서 자기 수명을 조금이라도 늘릴 수 있느냐? 28 그리고 너희는 왜 옷 걱정을 하느냐? 들에 핀 나리꽃들이 어떻게 자라는지 지켜보아라. 그것들은 애쓰지도 않고 길쌈도 하지 않는다. 29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솔로몬도 그 온갖 영화 속에서 이 꽃 하나만큼 차려입지 못하였다. 30 오늘 서 있다가도 내일이면 아궁이에 던져질 들풀까지 하느님께서 이처럼 입히시거든, 너희야 훨씬 더 잘 입히시지 않겠느냐? 이 믿음이 약한 자들아!
= 진짜 영화로운 옷, 곧 하늘나라의 혼인 예복, 곧 구원의 옷은 하느님께서 예비 하신 그리스도를 진리로 입혀주심을 믿는 것이다.(창세3,21 에페1,4참조) 하느님의 구원의 새 계약인 십자가의 대속, 그 복음을 구원의 진리로 믿는 그것이 하늘의 의로움을 입는, 구원의 옷을 입는 것이다.
(묵시19,8) 8 그 신부는 빛나고 깨끗한 고운 아마포 옷을 입는 특권을 받았다.” 고운 아마포 옷은 성도들의 의로운 행위입니다.
31 그러므로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차려입을까?’ 하며 걱정하지 마라. 32 이런 것들은 모두 다른 민족들이 애써 찾는 것이다.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는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필요함을 아신다. 33 너희는 *먼저 하느님의 나라와 그분의 의로움을 찾아라. 그러면 이 모든 것도 곁들여 받게 될 것이다.
= 십자가의 예수님을 하늘의 의로움, 구원자, 그리스도로 깨달으라는 말씀이다. 그리고 다른 민족이 애써 찾는, 곧 육에 필요한 그 곁들여 받는 모든 것은 하느님께서 이미 주셨음을 앞에서 말씀하셨다.
(마태5,45) 45 그래야 너희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자녀가 될 수 있다. 그분께서는 악인에게나 선인에게나 당신의 해가 떠오르게 하시고, 의로운 이에게나 불의한 이에게나 비를 내려 주신다.
= 그러니 하늘의 진리, 의로움이신 그리스도를 깨달으면 되는 것이다.
34 그러므로 내일을 걱정하지 마라. 내일 걱정은 *내일이 할 것이다. 그날 고생은 그날로 충분하다.”
= 내일은 우리의 시간이 아니다. 그래서 내일 걱정은 내일이, 곧 내일(하늘)의 주인이신 하느님께 맡기라는 말씀인데,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기도~
(마태6,11) 11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 일용 할 양식이 아람어로 마헬- 내일의 양식, 곧 말씀의 구원, 그 내일의 양식임을 배웠다. 그 말씀을 먹고 의탁 하라, 믿어라 하시는 것이다.
그래서 본 6장의 시작 말씀이, 말씀을 땅(육)의 것을 위한 땅의 말로 받아 “너희는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의로운 일을 하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그러지 않으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에게서 상(구원)을 받지 못한다.”(1절)로 시작하셨던 것이다.
오늘을 사는 사람은 오늘의 목숨을 연장 시키는 노후 준비를 하지만 내일을 위해 사는 사람은 하느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해 준비하신 그 내일, 사후 준비가 이미 된 사람이다.
독서(2코린12,2.4.10) 2 나는 그리스도를 믿는 어떤 사람을 알고 있는데, 그 사람은 열네 해 전에 *세째 하늘까지 들어 올려진 일이 있습니다.
= 셋째 하늘- 내일의 하늘, 나라다.
4 낙원까지 들어 올려진 그는 발설할 수 없는 말씀을 들었는데, 그 말씀은 어떠한 인간도 누설해서는 안 되는 것(말씀)이었습니다.
= 인간의 뜻, 지혜로 누설할 수, 깨달을 수 없는 말씀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하느님의 뜻으로 깨달으면(성령께서 깨닫게 해 주신다) 그 말씀에는 강한 힘이 있다는 것이다.
10 나는 그리스도를 위해서라면 약함도 모욕도 재난도 박해도 역경도 달갑게 여깁니다. 내가 약할 때에 오히려 강하기 때문입니다.
= 말씀을,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진리로 깨달았을 때, 그 모든 시련 들이 땅의 것을 부인(否認)시켜 하늘을 향하게 하여 내일의 구원으로 이끌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야고1,12외 다수) 땅의 것을 부인할 때, 약해 졌을 때, 말씀이 강하게 일하신다. (에페3,20 필립2,13테살1서2,13참조) 그러니 말씀을 사람의 지혜, 생각, 계명 으로 들어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기 의로운 일을 하지 않도록 조심하라 하신 것이다.
(티토3,5-7) 5 하느님께서 우리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한 의로운 일 때문이 아니라 당신 자비에 따라, 성령을 통하여 거듭나고 새로워지도록 물로 씻어 구원하신 것입니다. 6 이 성령을 하느님께서는 우리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풍성히 부어 주셨습니다. 7 그리하여 우리는 그분의 은총으로 의롭게 되어, 영원한 생명의 희망에 따라 상속자가 되었습니다. (아멘)
☨영원한 보호자 성령님!
내 안에 늘 함께 하시며 가르쳐 주시고, 이끌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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