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에 나쁜 생각이 들면 어떻게 할까요?
불상을 본다거나 불교를 공부하다가
자기도 통제할 수 없이
부처님 불법 승단에 대해 불경스럽고
하면 안 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이것은 흔들림없는 굳건한 관점도 아니고
견해도 아닙니다
그러나 가끔 부처님께 무례하고
신심이 없는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고
심지어는 순간 사견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무서워합니다
내가 어째서 이렇게 생각을 했지 하고요
자기의 진심이 아니고
견해도 아니고 관점도 아니지만
가끔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러는 데는 두 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우리가 아주 오랫동안
윤회와 인과가 미신이고
존재하지 않고 속이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오랜 기간 동안 이렇게 생각했기 때문에
불교를 공부하고 불문에 들어간 후에도
이런 후유증이 남습니다
이것이 첫 번째입니다
다른 원인은
아마도 우리의
수행의 장애일 수 있습니다
이 두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공부를 해야 합니다
공부를 하면 흔들리지 않는 믿음이 생기고
과거의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결론을 얻게 됩니다
과거 자기의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
지금은 옳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게 됩니다
공부를 하면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공부를 해야 합니다
공부를 하고 나면 이런 생각이 없어집니다
우리는 공부를 통해
전혀 새로운 인생관, 세계관, 가치관을 갖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끔은 방금 말한
그런 잘못된 생각을 합니다
자기도 몰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것은 장애일 수 있습니다
이런 장애는
파드마삼바바 심주를 외우고
구루요가를 수행해야 합니다
참선수행반에서
가행을 수행하기 전에
파드마삼바바의 구루요가를 수행하고
파드마삼바바의 7구기도문을
10만 번 외웁니다
도저히 시간이 없으면
심주만 10만 번 이상 외웁니다
이렇게 하면 앞으로 수행의 길에서
자기가 정말 모르는 정상적인 질문 외에
비정상적인 질문과 나쁜 생각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