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께서 윤회 안에 짧고 상대적인 행복을 부정하지 않으신다. 선도에 태어난 것은 전생에 선을 행하고 복을 쌓은 결과이니 선에 선한 과보가 있다는 법칙에 따르면 행복해야 맞다. 선의 과보가 고통이라면 선과 악을 어떻게 구별할 것인가? 다만 윤회 속의 행복은 짧고, 상대적이다. 그래서 붓다께서 '행복'이라는 말 대신 '고통'이라는 말로 윤회를 설명하신다. 진정한 행복은 마음에서 온다. 우리에게 부족한 것은 마음 속 영원한 행복감이다.
<보만장엄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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