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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소 나눠요

'조선'의 의미..

작성자민트향기|작성시간01.03.08|조회수149 목록 댓글 0
오늘 동양고대사입문수업이 있었어요..
오늘 배운것은 "조선"의 진정한 의미입니다...
도움이 될까 해서 글을 올립니다.....

조선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고 있나요?..
많은 사람들이 조선을 아침의 나라라고 알고 있을텐데요, 요즘...조선은 순록을 키우는 북방유목세력을 지칭한다는 설이 돌고 있답니다...이는 몽골사 전공자인 주채혁 교수님께서 내몽골에서 400여일동안 살며 답사를 통해 얻어진 결과라고 합니다...글에 다르면 단서는 옛 북방이민족 선비나 조선의 이름에 공통되는 선의 의미를 찾는 과정. 즉, 조선과 선비명칭의 역사적 갈래를 밝혀 보려는 과정에서 나왔다고 합니다...실제로 4개의 성조로 단어뜻을 갈라 구별하는 중국에서 '조선'의 '조'자를 아침이라는 뜻의 1성 '자오(zhao)'로 읽는이가 아무도 없으며 만주나 내몽골 동부에서는 모두 '조'를 '향하는, 순례하는'이란 뜻을 갖는 2성의 '차오(chao)로 읽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순록의 먹잇감인 흰 이끼를 일컫는 '선(蘚)'이 '선(鮮)'과 같이 조선족이나 몽고 원주민 사이에 모두 3성으로 읽히게 된데는 '선(蘚)'이 원래 '야트막한 산'을 뜻하는 '선(鮮)'에 자라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 교수님은 분석했습니다...따라서 '선(鮮)'이란 글자는 이끼인 '선(蘚)'이 자라는 시베리아 타이가-툰드라지대의 작은 산이며 조선 겨레는 본래 이끼가 자라는 동산을 찾아 떠도는 순록 유목민을 일컫는다고 결론 짓고 있습니다...이들이 수렵민화되며 남하해 고조선과 부여..그리고 초기 삼국을 형성한 세력이 되었다는 것입니다...조선을 아침의뜻으로 해석한 것은 20세기초 최남선과 이병도의 연구에서 비롯되었습니다...최남선은 '조'를 '첫'으로, '선'을 '샌다, 싱싱하다'로 해석했고 이병도는 '단군이 아사달에 도읍하고 국호를 조선이라 했다.'는 중국위서를 토대로 조선이 아침의 땅이란 '아사달'을 의역한 것이라고 하였습니다..이때문에 기존견해를 뒤집고 처음 제기한 주 교수님의 순록 연관설은 국호뿐 아니라 한민족기원설을 둘러산 새로운 쟁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잘 보셨어요?....^^'
혹시 이런족에 관심이 많으신 분이 읽으시면 좋을것 같아서 올렸는데....물론 이것이 정설이 된것은 아니니 혹시 입장을 달리 하시는 분이 있으신다면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시지 말아주시구요.... 기존의 생각에 첨부해 조금더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구 하나 더...역사에 관심이 많이서 혹시 이쪽으로 대학을 가실분은 역사라는 것에 대해 좀더 폭넓은 지식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책을 읽고 많은 것을 보는 것이 도움이 될것 같아요..너무 진부한 얘기인가요??그렇지만 그것이 가장 좋은방법이랍니다....특하 유물이나 유적지는 많이 보는것이 가장 중요해요.....
그리고 나서 그것에 대한 생각을 조금씩 메모 한다면 더욱 좋구요.....역사를 바라보는데 있어서 가장 주요한 것은 자신의 사관이거든요...
자신의 생각이 개입되지 않은 것은 단지 사실에 불과할뿐...역사라고 하기는 어렵죠....
아무튼....이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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