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에 고객사롤 부터 제품이 박리가되었다고 불량 통보가 왔습니다.
소재는 ABS 고요 니켈크롬 도금을 합니다.
특정 LOT 불량이 아니고 예전에(몇달전(6개전쯤인듯)출화된 제품, 또는 최근 (1~2달전쯤)제품에서 박리가 발생하였습니다.
사람마다 차이가있으나 물속이나 습기가 있는곳 샤워 할때 등등 사용 하는 도구입니다.
물에서 사용을 하면 박리가 잘되나요?
시원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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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은 물 속에서 오래 견디지 못합니다.
철이 녹이 스는 것과 같은 이치 입니다.
모든 금속은 녹이 나죠.
녹이 발생하지 않는 금속은 몇종되지 않습니다.
철은 Fe ==> FeO 로 녹이 되고,
구리는 Cu ==> CuO로 녹이 됩니다만, 색상이 붉지 않다고 확산피막 또는 그냥 피막이라고 부릅니다.
니켈도 Ni ==> NiO로 산소를 만나 피막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물을 많이 사용하는 환경이라면 이러한 금속들은 쉽게 피막을 발생시킬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ABS 소재에 최종적으로 크롬을 도금했음에도 불구하고,
도금층이 벗겨져 나갔기 때문에 질문을 하신 것 같군요.
크롬은 Cr ==> CrO2 라는 부동태 피막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녹에서는 어느정도 자유로운 금속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롬이 벗겨지고, 니켈이나 동이 보이게 되는 이유는
도금시에 발생한 마이크로 핀홀을 통해 공기와 니켈층이 접촉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핀홀을 통해 수분과 산소원자의 접촉이 일어나면,
니켈은 피막을 발생시키고, 그에 따라 크롬과의 부착력이 약해지게 됩니다.
이러한 것을 방지하기 위해 부식전위를 바꾸어주는 도금층을 두는 것이
마이크로 포러스 니켈, 또는 듈 니켈이라 불리우는 층입니다.
따라서, 물을 많이 만나는 제품의 경우에는 도금 공정이 조금 복잡해 집니다.
abs- 화학니켈-유산동도금-반광니켈-유광니켈-마이크로포러스니켈-3가크롬도금(또는 6가크롬도금)-초음파탕세(60도 3분 이상)- 순수수세
와 같은 공정을 두고 양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