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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별이여 ~~

작성자검 돌|작성시간26.06.19|조회수44 목록 댓글 2

 

 
빛나는 별이여


빛나는 별이여,
나 너처럼 변함없는 존재이길 바라노라.
 
너처럼 홀로 빛나면서 밤하늘에 높이 걸려
자연계의 잠 잊고 정진하는 은둔자 되어
인간 세계 기슭 정결히 씻어 주는
출렁이는 저 바다 물결을...
사제(司祭) 다운 근면함을...
영원히 뜬 눈으로 지켜보고자 함이 아니고
또한 쓸쓸한 벌판에 사뿐히 내린
백설의 새 단장을 지켜보고자 함도 아니다.
 
아니다. 그건 아니다
다만 나는
보다 더 한결같이,
보다 더 변함없이
내 아름다운 님의 무르익은 젖가슴 베개 삼아
그 보드라운 오르내림을 영원히 느끼면서
 
감미로운 설레임 속에 영원히 잠깨어
내 님의 고운 숨결 들으며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영원토록 살고자 함이니
그게 아니라면 차라리 나 여기에
아련히 숨을 거두고 말리라.
 
 
- ​ 존키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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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영 미 | 작성시간 26.06.19
    한결같이 변함없이...
    여기서 고이고이~
    고운글 감사해요^^
  • 작성자푸른 열정 | 작성시간 26.06.21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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