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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문화

북한의 국보 시리즈 (2)

작성자조웅기|작성시간09.06.06|조회수23 목록 댓글 0

북한의 국보 시리즈 (2)

21호-박천 심원사
박천 심원사 보광전


평안북도 박천읍에서 동쪽으로 약 5km 떨어진 심원산(봉린산)의 제일 봉우리를 배경으로 하고, 그 동서 양쪽에 발양산과 부흥산이 둘러선 아늑한 곳에 박천 심원사가 자리잡고 있다.

심원사에는 중심건물인 보광전과 전등루, 향로각 등이 관리, 보존되고 있는데 보광전은 막돌로 면을 맞추어 쌓은 기단 위에 정면 3간(10.85m), 측면 2간(7.2m)으로 세운 합각집으로 9세기에 처음 지었으나, 지금 남아 있는 것은 1368년에 고쳐 지은 건물이다.

이 건물은 고려 말기의 특징을 잘 갖추고 있는 귀중한 건물로서 우리 나라 중세건축술 발전의 한 과정을 집약적으로 보여 준다.
22호-보현사


묘향산 보현사는 평안북도 향산군 향암리에 있는 조선 중기∼조선 후기의 사찰로 1042년에 창건한 것을 재건한 것이다.

보현사는 남북 중심축을 따라 절의 첫 문인 조계문으로부터 시작하여 해탈문, 천왕문, 9층탑, 만세루, 그리고 그 뒤로 12층탑과 대웅전을 전개하고, 그 좌우로 크고 작은 건물들을 배치하여 큰 건축 군을 이루고 있다. 1216년, 1634년, 1761년의 세 차례의 큰 화재로 여러 차례 보수, 중건되었다.

묘향산 보현사에는 국보급 유물인 8만대장경과 이를 영구 보존하기 위한 보존고도 있어 불교도서관의 기능도 겸하여 수행하고 있다.

23호-묘향산 보현사 8각13층탑


묘향산 보현사 8각13층탑은 평안북도 향산군 향암리 보현사 대웅전에 앞에 있는 석탑으로 높이는 10.03m이다. 이 탑은 3단으로 된 대돌, 연꽃 대좌형 기단, 13층의 탑 몸 그리고 탑 머리로 이루어져 있는데 탑에 있는 무늬의 형태로 보아 고려말의 탑으로 추정된다. 고려시기 대표적인 탑의 하나이다.


24호-해주 5층탑


해주 5층탑은 황해남도 해주시 옥계동에 위치한 고려 초기의 석탑이다. 이 탑은 대돌과 기단, 5층의 몸 그리고 탑 머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높이는 4.63m이다.

25호-해주 다라니석당


해주 다라니석당은 황해남도 해주시 해청동에 위치한 고려시대의 돌 구조물로 높이는 5.3m이다. 6각으로 된 두 겹 바닥 돌 위에 역시 6각의 받침대가 놓여 있으며 6각 몸돌에는 '대불정다라니당'이라는 당명과 함께 범어로 된 다라니경문이 새겨져 있다.

지붕 돌은 2층으로 되었다. 지붕돌의 모서리에는 귀꽃이 돋쳐 있으며 아래 지붕 돌 밑면에는 2단의 받침과 한 면에 5개씩 모두 30개의 겹잎 연꽃을 새겨놓았다. 지붕 돌 위에 복박과 보개가 있다. 이 다라니석당은 굳은 화강암을 다듬어 만든 것으로서 풍화를 입었으나 원래의 아름다움이 비교적 간직되어 있다.


26호-안악 1호무덤 (안악1호고분)

안칸 서쪽 천장 벽화


황해남도 안악군 대추리 산지마을 뒤 언덕에는 고구려 벽화 무덤 2기가 있는데 그 중 앞에 있는 것이 안악 1호무덤이다. 이 무덤은 인물풍속도를 그린 외칸 무덤으로 무덤무지는 방대형이며, 무덤칸은 안길과 안칸으로 이루어졌다.

인물풍속도가 있는 고구려 벽화 무덤들에서는 일반적으로 안칸 북벽에 주인공의 실내생활도를 그렸는데 여기에서는 전각을 그렸다. 천장에는 이상한 짐승 그림이 있는데 봉황, 기린, 사람의 머리를 가진 네 발 짐승과 사람의 머리를 가진 새, 날개 돋친 물고기인 비어와 날개 돋친 네 발 짐승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이것은 고구려 사람들의 풍부한 상상력과 신앙생활의 한 부분을 반영하고 있다.

안악 1호무덤은 독특하고 풍부한 벽화를 통하여 고구려의 건축, 회화, 신앙 등 당시의 문화와 풍습을 생생하게 보여 준다. 4세기 말의 유적이다.

27호-안악 2호무덤 (안악2호고분)

안칸 천장 중심부 벽화


황해남도 안악군 대추리 산지 마을 뒤 언덕 중턱에는 고구려 벽화무덤 2기가 있는데 그 중 뒤에 있는 것이 안악 2호무덤이다. 함박뫼라고도 불리는 이 무덤에는 인물풍속도를 그린 감이 있다.

무덤 벽화 중에서 가장 잘 그린 것은 동벽의 비천이다. 이 비천은 웃음 지은 얼굴, 따뜻한 살결, 균형 잡힌 몸매, 부드러운 율동, 어느 모로 보나 아름다운 고구려 여인을 높은 예술적 착상과 기량으로 형상한 미인도로서 당시로서는 세계적인 걸작이다.

이 그림은 섬세하고 우아한 고구려 화풍의 특성을 훌륭하게 살려 고구려 회화사의 한 장을 빛나게 장식하고 있다. 5세기 말-6세기 초의 유적이다.

28호-안악 3호무덤
앞칸 입구 돌문


황해남도 안악군 대추리 오국리의 벌판에 있는 안악 3호무덤(하무덤)은 왕릉으로서 지금까지 알려 진 고구려 벽화 무덤들 가운데서 그 규모에서나 벽화 내용에 있어서 단연 으뜸가는 우리의 귀중한 민족문화유산이다.

이 무덤은 인물풍속도를 그린 곁칸이 있는 무덤으로 무덤무지는 방대형이며, 그 크기는 남북 약 33m, 동서 약 30m, 높이 약 6m 이다. 무덤무지 자체도 크지만 산 위에 자리잡았고 무덤과 산이 한 덩어리처럼 되어서 그 모습이 실로 산악처럼 웅장하다. 지하궁전을 방불케 하는 무덤 칸의 복잡한 구조는 고구려 왕 공 귀족들의 웅장하고 화려한 주택을 그대로 옮겨다 놓으려는 데서 나온 것이다.

29호-관산리 고인돌


관산리 고인돌은 황해남도 은률군 관산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오덕형 고인돌이다. 무덤 칸의 길이는 3.3m, 너비는 1.4m, 높이는 무덤 칸 바닥으로부터 2.15m이다. 뚜껑돌은 장방형으로 길이 8.75m, 너비 5.4m, 두께 0.31m에 달한다. 이같은 규모로 보아 관산리 고인돌은 당시 권력자의 것으로 추정된다.


30호-학림사 5층탑


학림사 5층탑은 황해남도 장연군 장연읍에서 서쪽으로 약 16km 떨어진 송월산 기슭 학림사 터에 있는 높이 6.62m의 석탑이다. 거친 화강암을 다듬어 만든 이 탑은 연꽃 대좌형 기단과 5층의 탑 몸, 높이 2m 되는 탑 머리로 되어 있는데, 5층 몸 돌과 탑 머리는 조선시대에 보수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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