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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체험기

좋은 집, 외국인 룸메이트 구하는 방법

작성자Joe♪|작성시간11.06.18|조회수3,864 목록 댓글 91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방법이니, 참고하실 분들에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잡 구하기와 마찬가지로 왕도는 없습니다.

 

<대단원 1. 임시거쳐 구하기>

1. 입국 직 후 주거예상지역 인근 유스호스텔or민박을 예약해둔다. 최소 7일정도가 적당.

(7일 내로 집을 못 구할 경우, 여행등으로 집을비운'단기렌트'를 추천합니다. 단기간이긴하나 좋은시설 저렴하게 묶을 수 있어요. 처음부터 단기렌트로 들어오는 방법 추천드립니다. 가장 저렴하고 룸메이트들에게 여러모로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또한 여름성수기에 유스호스텔 예약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Q.어떻게 찾아요? 각 지역별 가장 활성화된 커뮤니티를 이용합니다.

지역별로 활성화 까페는 상이한데, 벤쿠버 같은 경우는 우벤x 까페가 중고거래 및 집 정보가 많아요.

(다른지역은 어떤가요? 리플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Tip. 벤쿠버 다운타운 Maint St 일대의 유스호스텔은 비추입니다. 치안이 안좋습니다.

 

<대단원 2.좋은방을 구별하는 안목과 시세 감각 기르기>

 

2. 지도를 얻는다. (인포메이션 센터, 대도시 다운타운 이라면 자주 보이는 유학원, 여행사 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지도가 없는 외곽지역, 소도시는 스트릿 이름이 나와있는 구글맵을 멏장 출력해 오세요. 유용합니다.)

 

 

 

가장 흔하고 편리한 벤쿠버 다운타운 지도입니다. 길 이름과 주요건물이 다 나와있습니다.

한번 구할 수 있을때 3장 이상 넉넉히 챙기세요. 정착초기에 너덜거릴때까지 계속 보게 될거예요 :)

(크기를 가늠하기 위해 상단에 25센트 동전을 올려놓았습니다. 100원짜리 크기입니다.)

 

 

3. 해당 지역의 활성화 커뮤니티를 통해 방문할 집을 인터넷조사로 선정합니다.

초반에는 맘에 드는 집 위주로 선정 후 방문하기 보다 되도록 많은 집을 둘러보세요. 다다익선이 안목을 키우는데 좋습니다.. 

 

4. 선정된 집들의 위치,주소,가격,조건,전화번호,방문시간 새끼손가락 사이즈 포스트잇에 적어 지도에 붙인다.

Q: 집주소만 가지고 포스트잇을 지도에 어떻게 붙이나요?

A: 캐나다는 St 개념이 발달 되어 있습니다. 방 구하실때 보면 위치 설명을 교차로로 설명합니다.

ex)랍슨st,버라드st 교차지점. 이런식이죠. 바둑판처럼 도로가 나있기 때문에 포스트잇을 어디에 붙이실지 감이 오실거예요 ^^

 

 

포스트잇샘플!

오너전화:778-123-4567 / 위치: Nicola, Nelson st 교차점 (넬슨 1234번지) / 형태: 마스터룸

가격: 550불+유틸 / 입주일: 11.06.19 / 룸메이트 : 남자 2명(일본인1,캐네디언1) / 페이스북check : O 정상인으로 추정됨(-_-;;)

방문시간 : 06월19일 일요일 오후 3시 / 특이사항 : 오기 30분전에 확인전화 달라고 함.

 

5. 포스트잇을 붙인 후 최단거리로 동선을 조직한다.

 

6. 동선을 따라 전화로 방문날짜와 시간을 컨택한다. (되도록 오너가 아닌 방구하시는 분 시간에 맞춰야 동선짜기 편합니다.)

수첩에 적어 조직하기보다 지도+포스트잇에 적어 보세요. 시간절약은 물런 효율적인 동선으로 체력과 차비를 아낄 수 있답니다. 

 

7. 조직된 동선과 적절한 시간분배로 최단 시간내 많은 집들을 둘러본다.

(하루 10개도 가능합니다. 요즘엔 밤 10시되야 해가지니까요)

 

tip.맘에 드는 집을 선택해서 도는것도 좋지만 첫하루는 안목을 기르기 위해 되도록 많은집을 경험삼아 다녀보심을 추천드립니다.

 

<대단원 3. 집을 보는 안목과 시세개념이 생겼으니, 그럼 외국인 룸메이트를 구해볼까요?>

(외국인 룸매 찾기 전에, 맘에드는 집을 찾아 들어가시는 경우가 많아요 사실. 좋은집이 정말 많거든요.)

 

8. 해당지역 내 최대 활성화 캐네디언 커뮤니티를 들어가서 집정보를 수집하세요. 

(캐나다 : www.Craigslist.ca 입니다. 주소로 들어가면 해당도시 링크를 찾는데 어려울 수 있으니 www.google.ca로 들어가  검색어 : craigslist vanvouver 혹은 craigslist toronto 등으로 검색해서 들어갑니다.)

 

벤쿠버 craigslist : http://vancouver.en.craigslist.ca/

토론토 craigslist : http://toronto.en.craigslist.ca/

캘거리 craigslist : http://calgary.en.craigslist.ca/

오타와 craigslist : http://ottawa.en.craigslist.ca

 

9. 상기 2 - 7 을 반복합니다.

 

10. 맘에 드는 외국인 룸매이트 집을 구합니다.

<<가시기전 외국인 오너의 페이스북 주소를 요청, 룸매 될 분의 얼굴과 최소한의 신상은 확인하고 가세요.>>

 

11. 맘에드는집은 조금 빨리 나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갖춰진 안목으로 이거다 싶으면 잽싸게 계약하세요.

(좋은 집을 보는 안목이 없으면, 고민하다가 놓치는 경우가 많아서 초반에 되도록 많은 집을 둘러보심을 추천드린겁니다.

개인적으로 두 집을 놓고 고민하다가 18시간 만에 둘 다 집이 나가서 속앓이 했던 적이 있거든요..)

 

12.  외국인룸매와 알콩달콩 행복하게 산다.

 

 

<피해야 하는 집>

 

1. 방이 빈집 (전 거주자가 이미 떠나고 없는 집. 배드버그나 기타 문제 가능성이 있어요. 방 구할 당시 입주할 방에 현 거주자가 분명히 계시고 되도록 오래 지내다 떠나는 집을 추천드려요. 오래사는 이유가 다 있거든요..)

 

2. 오너가 자주 바뀌는 집

(얼마나 오너를 했는지 체크함을 추천드려요. 금방 오너 시작하는 좋은 분들도 많으므로, 전 오너는 얼마나 하셨는지 여쭤보세요.)

 

3. 오너가 곧 바뀌는 집. (문제 가능성)

 

4. 현거주자의 팔뚝이나 목 등에 뭐에 물린 흔적이 있는 집 (배드버그)

 

<점검사항>

1. 침대시트 들어서 베드버그 여부 확인.

 

2. 수도, 세탁기, 건조기, 보일러, 유,무선 인터넷 설치 여부, 식기세척기, '싱크대 찌꺼기 걸림망 분쇄기' 소소한 것 작동 여부 등등

 

3. 유틸리티 비용 포함 여부 (전기세,물세,인터넷비용이 포함 되어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합니다. 세탁기 및 건조기 무료여부도..)

Q: 유틸비용은 보통 얼마나 나오지요?

A: 남자둘만 사는 저희집을 예로 들겠습니다. 전기,수도세가 저희집 경우 20불 정도 나옵니다. 인터넷은 빠른걸 써서 월 / 49불짜리인데 신규가입자 6개월 50%할인 프로모션을 받아서 25불을 둘이서 나눠낸답니다. 총 35불 정도 나오네요.

 

4. 여자분들 혼자 집 보러 다니지 마세요. 위험합니다.

 

5. 마리화나 고유의의 타이어 타는 냄새 확인하세요. 여기 애들 마리화나 정말 많이 합니다. 직접물어보세요. 너 마리화나 하냐구.

솔직히 대답할겁니다. "응 나 마리화나 피워 ^_^"  한다면 고민 좀 해봐야겠죠?

 

6. 파티를 얼마나 자주 하는지 여부. (외국친구들 중 지나치게 자주 파티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미리 여쭤보세요.)

 

6. 처음 계약할 때 집값의 50퍼센트 정도 디파짓이 있습니다. 2주전 노티스를 안한다거나 물품이 심각하게 파손될경우 대비한건데, 최소체류기간도 해당사항에 넣어서 기간 못 채울시 반환불가를 얘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초반 3개월 내로 집을 바꾸는 경우가 자주 생깁니다. 기간 디파짓은 되도록이면 피하거나 최대한 짧게 하세요. (2개월 이내) 

 

7. 개인차이가 있습니다만, 외국인 룸메이트에 대한 지나친 환상은 실망을 초래합니다. 누구나 집은 쉬는 공간이고 각자 방이 있다면 집에와서 쉬는데 열중(?) 합니다. 한국인 룸메이트들과 살면 음식냄새때문에 눈치보는일 없고 서로 힘이 됩니다. 장단점이 있으니 이건 본인의 선택!

 

8. 제가 아는 몇몇 오너 분들은 룸매이트 구성을 한국인+일부 외국인친구(다양한 국적) 으로 구성해서 지내고 있습니다.

한국인 친구들과 어울리며 동시에 영어에도 노출되고, 외국친구도 사귀며, 영어환경도 조성하는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9. 기타사항은 리플로 조언주시면 추가하겠습니다.

 

<주거형태>

 

1. 마스터룸 : 한마디로 개인방 입니다. 벤쿠버 다운타운 경우 월 대략 550 CAD 이상이구요. 스카이트레인(전철),버스 타고 조금 나가야하는 2존 (다운타운과 그 인접지역은 1존) 지역의 방은 약 450불부터 시작입니다.

단! 1개월 대중교통 자유이용권인 먼슬리패스 2존(총 3존 중 2존을 무한제로 탈 수 있는패스)을 구입하면 교통비로 인해 다운타운에 사는거보다 지출비용이 더 많아 집니다. (벤쿠버 1존 먼슬리패스 : 81불, 2존 먼슬리패스 : 110불)

임시거처가 1존인지, 2존인지, 다운타운인지 확인해보세요. 그냥 돈 내고 버스나 스카이트레인 타면, 1존은 약 2.5불, 2존은 약 3.5불이 소요됩니다. 왕복하면 이것도 큰 돈입니다.

 

2. 거실쉐어 : 거실에서 1-2인과 함께 지내는 형태입니다. 벤쿠버 다운타운 기준 약 400불 입니다.

(시세는 항상 변하고 제가 완벽하지 않으니 이견있으신 분은 리플로 남겨주세요.) 프라이버시 관련하여 불편한 단점대신 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최근에는 거실을 방형태로 개조해서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거실이 많습니다.

 

3. 룸쉐어 : 방 하나를 같이 쓰는 겁니다. 거실쉐어에 비해 프라이버시는 보장됩니다. 시세는 벤쿠버 다운타운 기준 약 350불입니다. 친구,형제자매와 같이 산다면 이보다 좋은게 없겠죠? 가격이 워낙 천차만별이라는 점 사전에 알려드립니다.

 

4. 댄 : 거실쉐어, 룸쉐어 가격으로 1인실을  쓰는 겁니다.

다만 단점이 있습니다. 창고 등을 방으로 개조한 공간이라 굉장히 좁고 창문이 없습니다. 거실/룸쉐어와 가격이 비슷합니다.

 

5. 스튜디오 : 큰 원룸을 2-3인이 쉐어하는 형태입니다.

시세는 잘 모르겠지만 벤쿠버 다운타운에 사는 전 개인적으로 465불+유틸 내고 있습니다.

 

6. 단기렌트 : 원래 방에 계시던분이 장기 여행등의 이유로 부재중이라 단기랜트를 주는겁니다.

가격이나 방 컨디션이 정말 천차만별입니다.

 

7. 홈스테이 : 홈스테이는 필리피노 케네디안 분들이 많이 하십니다. (대도시에서는 케네디언 토박이 가정에서 하는 가족같은 홈스테이는 찾기 힘든게 사실입니다.) 가격대는 월 800불 정도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비싸다는 단점대신 밥걱정 안해도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 홈스테이 페어런츠와 음식에 따라 만족도가 극과극을 달립니다.

 

8. 기타 등등..

 

감사합니다. 혹시 내용에 잘못된 점이나 추가 및 수정이 필요한 부분에서는 리플을 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스크랩해가시거나 도움이 되셨다면 짤막한 리플 남겨주세요

큰 힘이된답니다. :) 질문은 블로그를 찾아주세요.

 

 

 

--- 2014년 3월 04일 추가 ---

 

승무원이 되었습니다.

외국항공사 승무원이 되고 싶어 워홀을 떠난지 3년만에 꿈을 이뤘어요.

지금은 개인블로그를 통해 포스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비행일기, 여행일기 등)

응원해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http://blog.naver.com/awesomewo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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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이얗호 | 작성시간 12.09.10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작성자justina | 작성시간 12.11.18 도움이 많이 되는 글이에요ㅠㅠ
  • 작성자달람쥐 | 작성시간 13.01.28 정보감사합니다!!!! 스크랩해가요:)
  • 작성자고getter | 작성시간 14.03.20 승무원 되신 것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 작성자케냐케냐 | 작성시간 16.03.17 오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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