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스리턴 체험기] 혼자서도 잘해요 했다가 2000불 토해내라고 메일 받은 후기 (여전히 진행중)
작성자10월까지5000불모은다1월에대학간다작성시간11.09.10조회수2,235 목록 댓글 5안녕하세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5월까지 워홀을 마치고, 지금은 코압으로 잠시 일하고 있습니다.
제가 살아오면서 남들보다 운이 많지 않다는걸 가끔 느끼곤 했는데 캐나다에 오면서 아주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하하하하
그만큼 이상하게 겪은 일들이 남들에 비해 조금 많은 것 같네요.
그 일화로, 저는 올해 4월말에 텍스리턴을 신청했는데 돌려받기는 커녕 약 2000불을 더 내라고 국세청에서 지난주에 메일이 왔습니다.
텍스를 돌려받으면 그 돈을 입학할 학교 학비에 보탤 계획을 가지고 있었죠. 저는. 하하하하
저는 이일에 대해 경험기를 쓰고자 합니다. 이 일은 아직 시작단계로 아직 진행 단계 입니다. 하지만 먼가의 정리가 필요했고, 도움을 받고자 하며, 혹 저와 비슷한 일이 있으신 분께 도움을 드리고자 함이며, 살아온 사건사고들을 기록해 보고자 함입니다.
1. 지난해 저는 1년 동안 밴프 한 직장에만 있었고 작년 5월부터 작년 12월까지 일한 페이가 16000불을 넘었습니다.
세금은 위의 금액의 약 10% 정도를 납부했습니다. 또한 잠시 투잡을 하였고 그 페이가 700불을 조금 넘으며 페이가 많지
않다 보니 납부한 세금은 거의 없었습니다.
2. 4월 텍스리턴을 계산하면서 입국날짜에 대한 고민을 심하게 하였습니다. 입국날짜를 쓰지 않으면 1000불을 넘는 금액을 돌려받
게 되지만, 쓰게 되면 32불정도를 더 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적당히 차이가 나면 그냥 입국날짜를 쓰고 말았을 것을, +1000
불과 -32불을 너무나 큰 차이가 났죠.
워홀로 이미 지낸 친구에게 물어보기도 하고, 저와 같이 워홀을 했던 친구와도 물어봤지만 결론은 친구들 모두 입국날짜를
쓰지 않았고, 모두 잘 돌려받았다 라는 얘기였습니다. 이에 저는 쓰지 않기로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3. 전에 캐나다 워홀로 지냈던 친구가 지금은 영주권으로 있는데 그 친구의 도움을 받아 U-file이란 프로그램으로 계산하였습니다.
그 파일에는 입국날짜를 적는 칸은 존재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계산은 제가 직접한 것은 아니었고, 제가 t4를 주면 그 친구가 계산하여서 이메일로 보내고, 저는 그 것을 출력하여 4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국세청으로 보냈습니다.
4. 출력하여 검토했을때, 약간 틀린 부분을 수정하였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제가 계산하지 않아서 큰 부분을 놓친 부분이 있었
다는 생각이 듭니다.
5. 5월 캘거리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전 직장에서 제 우편물을 보관해 줄거라 예상했지만, 제가 아무런 맨션없이 떠났
기에 제 이름으로 온 모든 우편물을 보낸 사람에게 돌려보냈다는 얘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즉 저는 국세청에서 우편물이 왔
는지, 안왔는지 조차 모르는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국세청으로 전화를 하였습니다.
6. 제 정보를 조회했지만 제 정보에 접근할수 없다고 합니다. 상황을 얘기했더니 마니토바 국세청 본사로 이 상황을 편지로 써서
보내라는 조언을 듣습니다. 저는 구구절절하게 팩스도 아닌 편지를 써서 가장 빠른 우편으로 보냈습니다.
이것이 7월 중순께 있었던 일입니다.(이 상황과는 무관함)
7. 8월 마지막날 국세청에서 편지가 왔습니다. 당연히 체크일거라 생각했지만 하하하하하 너무 큰 욕심.
notic of assessment 로 2000불 이상을 더 내라 였습니다. 그 편지는 저를 non-residence 로 간주했고 그것을 토대로 다시 계
산했으니 9월 19일 까지 이 금액을 더 내야 하며 그 때까지 내지 않으면 이자가 더 붙는다 였습니다. 물론 제가 이미 받은 편지
에 이때까지의 이자까지 아주 차곡차곡 계산되어 있었습니다.
8. 회계사를 고용하여야 겠다 라는 다짐을 했습니다. 2000불을 거저 줄수는 없었습니다. 그때 불현듯 카페에서 읽었던 수기가 생각
났고 급 검색하였습니다. 그분도 저와 100% 상황이 일치했고 그 분은 해결을 보셨습니다. 그분은 국세청과 통화후 adjustment
form과 입증서류등을 보냈고 그 이후 텍스를 다시 돌려 받았다고 하셨습니다. 그 분의 후기와 제가 개인적으로 그분에게 보낸
메일을 토대로 국세청과 전화를 시도합니다.
9. 국세청에서 전화해서 상황을 얘기햇습니다. 편지를 받았는데 왜 내가 non-residence니? 난 이미 1년 반을 살았어! 라고 얘기
하니 그럼 nr-74를 보내! 라고 하더군요. 저는 adjustmemt form을 보내라고 할 것을 예상했는데 nr-74는 무엇이지? 하고 보니
그것은 나의 residency를 정의해달라는 폼이었습니다. 좀 의아했지만 상담원은 자기는 왜 니가 non-residence 가 됐는지 알수
없으니 니가 그걸 보내면 답변해 줄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10. 통화후 저는 nr-74만 보내기에는 뭔가 텍스리턴에 대한 상황을 정리하기에 부족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adjustment 폼
도 같이 작성하기로 했습니다. nr-74 폼은 먼가 굉장히 헷갈립니다. 다행히 마지막장에 제 얘기를 쓸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저
의 상황을 자필로 설명했습니다. 작년에 왔고 텍스리턴 신청했는데 나는 residence가 아니라며 돈을 더 내라고 해서 전화했더
니 이걸 보내라고 하더라. 왜 내가 non residece 인지 모르겠다. 183일 이상 거주하면 deemed residence 인데, 아마 내가 텍
스리턴 폼 보낼때 실수 했나보다. 그래서 이거랑 adjsutment폼이랑 텍스리턴 다시 계산한거 다 보낸다. 라고. 그리고
adjustment form 에는 입국날짜를 다시 적고 수정해 달라고 했습니다.
11. 9월 8일 nr-74, adj from, t4, 텍스리턴 어플리케이션 폼, 입국날짜 증명서류(비자와 여권 사본) 를 익스프레스로 보내습니다.
비지니스 데이 감안하면 그쪽에서 다음주 중순경에 받아볼것으로 생각됩니다.
12. 오늘 다시 한장의 편지를 국세청에서 받았습니다. gst를 받을수 없다는 얘기였습니다. 물론 저의 residency 때문이죠.
이것도 해결을 해야 할것 같은데 우선 먼저 보낸 메일에 대한 먼가가 오면 대응하려 합니다.
13. 아마 gst와 인터네셔널 텍스리턴 담당하는 곳이 완벽하게 다른가 봅니다. 둘의 편지가 비슷한 시기에 왔긴 합니다만, 주소는
마니토바와 온타리오로써 주소가 달랐습니다.
이상, 여기까지가 진행된 상황입니다.
먼저 상황을 겪으신 님은 편지를 보낸후 3~4개월 있다가 텍스를 올려받으셨다고 하던데 (한국에서) 저는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습니다. 상황이 더 생기지 않기를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텍스리턴 보내실때 입국날짜에 대해 고민하시는 분들, 개인의 선택이긴 하지마 저 같은 상황이 생길지 모르니 잘 결정 하시길 바랍니다. 저처럼 운없는 녀성은 처음일 것임....하하하하 ㅠㅠ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Joe♪ 작성시간 11.09.10 10월까지 5000불, 1월에 대학이라는 아이디를 보고 얼마나 열심히 살고 계신 분인지 알것같습니다.
2000불.. 정말 타격이 너무 크네요. 정말 말도안되는.. 아무쪼록 잘 진행되길 바랍니다. 체험기 감사합니다. -
작성자태양의여자 작성시간 11.09.18 잘 해결되시길 바랄께요...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으실거예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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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o슬픈향기o 작성시간 11.09.19 저도 입국날짜 안 적었는데 잘 계산되어서 왔거든요. 근데 같이 일한 다른 언니는 다시 서류 내라고 왔었대요. 정말 이건 복불복인듯... 고생많이하시네요.. 파이팅입니다 잘 처리되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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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Elly_ 작성시간 11.09.22 저도 똑같은 상황이 발생했어요 아 이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헝헝 울고싶을 뿐이고 저는 1000불 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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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Risingbelly 작성시간 11.10.13 일년 꽉 채워서 캐나다 해당 주에서 거주하면서 성실하게 세금 낸 사람중에 저소득자에게 그 금액을 준다는 취지거든요. 왜 일년 꽉 채운 사람한테 주는지는 저도 좀 아쉽지만,
아무튼 이 나라 정부 방침이 그렇다는데, 거기에 입국일을 적으라고 안내책자에 명시가 되있어요.
복불복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그렇게 해야 하는게 맞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