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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겨운 시 한편/ 시

작성자원영 조철수|작성시간26.06.07|조회수35 목록 댓글 0

눈물겨운 "시" 한 편 / 수훈

아내라는 이는 옮는다고 친정에 가서 이혼 청구했다 북어같은 나는 가족과 함께 어느 법원을 찾았다 합의이혼 끝으로 잘 살아, 그렇돌아온 후, "야, 마지막이다" 이 말 듣는 찰나 "아, 이렇게 죽는구나" 택시 올라타 어디론가 달렸다 주변에서 두리번두리번 어느 성산공원 밑 아냐 운 좋게 마지막 길이 지금까지 살아서 글을 쓴다
그런 어머니께서 잘난 어느 식솔과 집 담보에다 연금까지-- 장자 허수아비 아닌가 십 년, 카센터 해서 받쳤다 그 후, 몇 년 동안 개인택시 해서 받쳤다 그것뿐일까 툭하면 너네한테 왜 구덥치르는냐!
이젠, 나 역시 끝났다 얻을 것도 없고 줄 것도 없으니 잘살다 가시오 예의상 4 구제까지는-- 어느 날인가 찾았다 그래놓고도 "정이 없단다" 당신뿐만 일까
나의 삶 놓고 당신 삶보다 못하다 비아냥도 여러 번 그뿐만 일까 내 집에 있는 옷 등 다 버리란다 죽을 날 얼마 안 남았다면서 어느 무당에게 뭘 봤나 당신은 벌써, 다 버려놓고 아이들 십 원짜리 한 푼도 주지 마라 도가 넘어도 너무나 넘었다 내 나이 7십이 근처 아닌가 또는 이용할 때로 해놓고 너는 나보다 노후가 못해 듣는 순간 스트레스 아닌가 이런 사람도 부모라니 기가 빨린다 그리고 듣고 싶은 말만 듣고 아닐 땐 성질 내기까지 그래서 정상적인 대화는 지금도 불통이 아닌가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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