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逸泉詩画集 625戦塵録5

작성자일천|작성시간26.06.12|조회수7 목록 댓글 0

 

시화  <야영(野營)>

밤 깊은 들녘 가에 모닥불 피어놓고

두 병사 마주 앉아 반합밥 데우는데

고향집 부엌 연기가 눈앞에 어리누나

              -逸泉

그림 설명

장거리 행군 중, 해가 져서 야영을 하게되었습니다. 두 병사는 트럭 옆에 모닥불을 피워놓고 추위에 얼어버린 반합을 녹입니다. 밤 이슬에 젖은 나무가지에서 피어오르는 메케한 연기가 눈에 따갑습니다. 그러나 그 내움은 멀리 두고 온 고향집 부억을 연상지켜 두 병사는 잠시 향수에 잠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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