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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채소 보관(保管)하는 방법(方法) 횟집을 하고 나서는
재래시장에 가면 상추나 깻잎은 박스로 다른 채소들은 다발을 묶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간혹 조금씩 담아 팔기도 하지만 다발이 가격대비 훨씬 싸기때문에 장사를 하는 우리로썬 늘 다발로 사 가지고 온답니다. 평소 한다발에 4~5,000원하는 방아잎이 여름이라 그런지 가격이 많이 내려 한다발에 2,000원에 팔고 있더군요.
아참 한다발은 1키로의 양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장마철이 되면 채소값도 급등하고 거기다 횟집이다 보니 방아잎을 많이 사용해 우린 너무 싼 가격에 5다발을 사 가지고 왔지요. 남들이 보면 '날도 더운데 저걸 다 어떡하려고 그렇게 많이 사갈까?!' 라고 하지만 우린 남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절대 걱정하지 않습니다. 5다발을 지금 샀어도 절대 하나도 버리지 않고 다 사용할테니까요.. 물론 처음 구매했을때처럼 싱싱한 채로 말입니다. 그럼 그 많은 방아잎을 어떻게 보관하길래 오랫동안 싱싱한 채로 사용가능했었는지 한번 보시길요. 제일먼저 방아잎을 물에 깨끗이 씻어 채에 받혀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 주세요...
우린 이만한 크기로 사용하니 잘게 썰었습니다.
그리고 준비해 놓은 지퍼백안에 넣습니다. 지퍼백에 가득찰 정도로 담았다면 지퍼를 닫아 주세요. 지퍼백을 바로 다 닫지 않는 이유는 지퍼백을 조금 남겨 두었다면 아래 사진처럼 채소를 넣은 지퍼백을 눕혀 손으로 살살 눌린 뒤 지퍼백안의 공기를 다 빼주세요.
지퍼백안의 공기가 다 빠지면 이렇듯 지퍼백의 모양은 쪼글쪼글해진답니다. 공기가 다 빠졌다고 느낄때 이젠 이런 식으로 사용할 만큼
고추,마늘,양파등 각종 채소도 해당되니 꼭 이런 식으로 보관하세요. 아무리 많아도 절대 버리는 채소가 없어 재래시장에서 싼 가격에 많은 채소를 사 와도 다 먹을 수 있어요. 이렇게 보관해 보시고 한달 식료비로 채소값을 비교해보면 완전 많이 절약된답니다.
저같이 음식점을 운영하는 분들은 여름철 아무리 채소값이 비싸도 절대 버리는 것이 없어 더 많이 절약될겁니다. 재래시장에서 채소를 사면 다듬기 귀찮아서 사기 싫었다구요. 요즘엔 재래시장에서도 대부분 다 다듬어서 나오기때문에 그런 걱정하지 마시길요. 이번주는 남부지방이 장마권에 들어선다고 합니다. 장마철 채소값이 급등하기 전에 미리 알뜰하게 구매하시어 제가 가르쳐 준 방법으로 장마가 끝날때까지 채소 걱정없이 생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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